[승림대디의 생각] 아침의 뉴스를 보다가.... 우리나라에 좋은 소식이 날 수는 없는 것인가???

in #busy6 years ago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아침마다 저는 시간을 좀 내서 뉴스를 찾아서 보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소신과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함인데요.

다만, 이해가 안되고 판단이 어려운 것은 조용히 덮어둡니다. 그리고 나중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와 의견을 듣고 판단을 하는데요.

오늘도 섹션별로 가장많이 본 뉴스를 네이O에서 살펴봅니다.

정치, 경제, 사회에는 좋은 소식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모두 사회적 문제에 대한 보도입니다.

우리나라만 문제인가 싶어 봤더니, 세계도 문제가 많네요.

그나마 IT/과학에서는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 발병 근본 원인 한국 연구진이 첫 규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하님 버전입니다. ^^;;)

해당 뉴스는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본 뉴스라는 것이 함정입니다.

물론 포털에서 해당 기사를 상단에 배치하여 가장 많이 볼 수 있게 유도할 수 있지만, 어느샌가 우리는 사회의 좋은 면 보다는 나쁜 소식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언론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활용해 보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 저녁 MBC PD수첩에서 방송한 장자연 사건에 대해 다시한번 살펴봤습니다.

거기에는 특정언론의 부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위에 있는 좋은 소식을 보도한 언론사인거 같더군요.

언론이란 구독자와 여론 형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우리나라에서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조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언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해당 언론이 똑바로 못할 경우 구독자인 우리가 나서야할 때가 온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지상파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았고, 그래서 아직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몇해전부터 지상파의 영향력은 점진적으로 낮아졌고, 최근 경영실적과 대외환경을 보면 지상파의 어려움은 점점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해당 언론이 좋은 소식, 올바른 소식을 잘 전달해주면 어떻게 될까요??? 자연스레 구독자와 시청자는 몰려들 것입니다.


끝으로 어제 리비아에서 무장단체에 피랍된 우리나라 시민과 관련해서 말이 많습니다.

혹자는 일을 하다가 피랍된 것이라고 하며, 혹자는 출입금지 국가인데 제발로 찾아가서 피랍된 것이라고 하며 온갖 뇌피셜을 쏟아냅니다.

정부에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엠바고를 내고 국내 언론은 이를 지켰다가 해외에서 보도하는 바람에 공개가 된 것 같은데요.

공개가 되었으면, 정부는 피랍된 국민과 그에 가족,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라도 상세한 경과상황을 공개하고, 그에 따른 업무진행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만약 근무를 위해 리비아에 갔다가 피랍된 경우, 이미 포털 등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댓글들로 받을 상처에 대해서도 사전적으로 차단하고 감쌀 수 있는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마디로 믿을 수 있는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은 북한과 협의할 때 지속적인 협상카드가 6/25참전병사의 유해를 돌려받는 것이 항상 들어가 있네요..... 꼴 밉지만, 국가가 국민을 보호한다는 것은 명확히 관철되어야할 사항인거 같습니다.)

Sort:  

이번 사건이 꼭 잘 해결되어 무사히 돌아왔음 좋겠습니다.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우려가 크네요.

과연 정부의 대처가 어떻게 될지가 관건인데요. 정부도 어려울 것은 예상되나 잘 대처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원래 자극적인 기사가 십게 퍼지죠. 요새 세계적으로 정세가 갈수록 나빠지는 문제도 있겠지만....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5주차 보상글추천, 1,2,3,4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5-1-2-3-4

5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29
BTC 66330.08
ETH 3331.87
USDT 1.00
SBD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