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림대디의 생각]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지극히 뇌피셜적인 생각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십니까??? 승림대디입니다.

오늘 아침 "해외의 암호화폐 이야기"에는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으나,

아침에 운동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는데요.

평소 생각했던 것을 지극히 뇌피셜적인 생각으로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parkname께서 스팀도 해달라고 하셔서 스팀도 써봅니다. ^^;;

하기의 글을 보고, 그냥 초보자가 지껄인거구나라고 생각하셔야지, 이걸 보고 투자하시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


◎ 역(逆)프리미엄의 발생


오늘 아침 coinmarketcap에 들어가서 마켓별로 보았는데요.

BTC의 거래소별 가격을 보니 원화로 740만원대가 유일하게 보이는 곳이 있네요. 업비트입니다.

EOS도 살펴보니 역프리미엄이 발생하는 곳이 업비트입니다.

빗썸 등의 가격도 살펴보니 역프리미엄이 발생하는데요.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까요???


◎ 수요와 공급의 법칙


전 단순히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생각해봤습니다.

언젠가부터 거래소의 신규계좌 등록이 안되고 있습니다. 은행권은 이미 여러분들의 거래 내역중 1천만원 넘는 것에 대해서는 꼬리표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돈이 유입되어야 하는데, 돈이 유입이 안되니 국내거래소에서는 역프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거래소는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해외 가격의 변동에 따라 사고 팔고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그러면, 오르는 알트코인들은??


몇몇 알트코인들은 국내에서 상승을 주도 하고 있는데요.

이 또한 제 생각은 간단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습성이 그대로 옮겨온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일반투자자는 단타에 능하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단위 금액이 크고 시가총액 또한 클 경우, 이러한 곳에 단타 거래가 몰릴 수는 없습니다.

반대인 경우, 즉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알트코인일 때 이러한 부분이 가능할 것입니다.


◎ 제 이야기에 대한 추가 썰....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 하락폭이 큰 것이 저가 테마주입니다. 반대로,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지요.

예전 알트코인이 대세 상승세일 때 원화 거래 비율이 알트코인의 40%에 육박했던 것을 본 기억이 있는 저로써는 이러한 생각이 강한데요.

BTC는 전 고점 대비 1/3수준이며, 반대로, 당시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이 투자했던 ADA, XLM은 거의 1/10수준인 상황입니다.


◎ 그러면 스팀/스달형제는???


스팀/스달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스팀/스달은 업비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습니다. (특히, 스달은 80%이상이네요.)

스팀의 경우, BTC, ETH, EOS가 오르고, ADA, XLM 등이 오를 때 같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국내 의존도가 큰 만큼 국내 거래소에 신규 계좌 개설 및 자금 유입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살 사람이 없는데, 오르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반면, 스달은 거래량이나 한국 사람들의 특성을 고려시, 한두번의 펌핑으로 급등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래서 저는 스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포스팅 보상 체계가 바뀌어 스달 모으는 것이 어렵긴한데요.

그래도 모아보려고 합니다. ^^;;


◎ 그러면 암호화폐 시장은??


솔직히 오늘 상승은 그냥 이벤트에 따른 상승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 국내 거래소의 신규 계좌 개설이나 미국에서 ETF 출시 허가라던지의 추가 이벤트가 터져야할 것 같은데요.

그로 인해 자금의 유입이 지속되어야 대세 상승장이 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steemitjp님이 더 잘아시겠지만, 일본은 이제 암호화폐는 익명성이 아닌 공개적으로 들어내, 적극적 규제를 통해 이용자 보호 및 산업 진흥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 제가 공유드린 것과 같이 자본수익에 대한 세금 또한 부과하겠다는 입장이지요.

미국 또한 일본과 유사한 입장이지만, 산업내에서의 기존 플레이어와의 이견이 있고 아직 법체계상 정확한 포지셔닝이 안된 상황입니다.

유럽이야 EU 가이드를 준수하지만 개별적으로 세금 부과 등에 대해서는 상이한 상황입니다.

즉, 국가별로 아직까지 정형화된 틀이 없다는 것이 한마디로 정리됩니다.

작년은 국가별 정형화된 틀이 없는 상황에서 자본 유입에 따른 대세 상승이었다면,

아마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가별 정형화된 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본 유입 여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지리한 횡보를 할 것이며, 이벤트에 따라 등락이 좌우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BTC가 오르면 알트코인이 하락하는 형세를 보였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BTC, ETH, EOS가 올라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EOS와 스팀/스달 정도밖에 투자하지 않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BTC, ETH가 오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 이외의 다른 사람들의 자본 유입이 될 것이니깐요. ^^;;

그래서 예전 @luckystrikes님께서 말씀하신 스팀을 구입하여 시작하는 사업도 많아졌으면 하시는 부분에 대해 공감하는데요.

미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9시가 넘어 업비트 기준 개장이 되었을 때도 붉은색 상승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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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폐쇄 이야기만 할게 아니라 다른 나라처럼 시스템 적으로 믿고 할수 있게 적극적 규제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코레 같은 어이없는 사태가 없기를..

이럴 때 말씀하신 것처럼 뭔가 진취적으로 나가줘야하는데.... ㅠㅠ

좋은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미흡한 글에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Hi @seunglimdaddy, I'm @checky ! While checking the mentions made in this post I found out that @steemjp doesn't exist on Steem. Maybe you made a typ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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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신규 계좌가 풀려야 겠군요...

넵..... 자본의 유입이 우선인데, 그럴러면 믿고 자본을 투입할만한 제도가 선결되어야겠지요...

아마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가별 정형화된 틀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자본 유입 여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동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이정도 몇% 이내 프리미엄/역프리미엄은 금방금방 뒤바껴서 큰 의미는 없긴 하더군요.

넵. 그렇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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