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안되는 소중한 여러분,
안녕하세요 :)
청년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바다거북이에요!

요즘들어,
바빠서일까

내 자신을 돌아보기보다는
일에 많은 초점이 잡혀있어요

그래서 그냥 그냥 이렇게
나를 보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버리는 게

조금 무섭기도하고
걱정스럽게도 하고
이런 작은 걱정이 많았답니다 :)

예전에 써놓은 메모를 뒤지다가
아주아주

"힘찬메모"

를 발견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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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이쪽에 대한 결정을 내려볼 생각이다.
그리고 늘 그래왔듯이
방향을 잡으면
그쪽으로 미친듯이 섹시하게
열렬하게 밀고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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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나를 보던 저 시절에는
혼자였기 때문인지

항상 고민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책을 보고,
꼬박꼬박 실행계획서를 적고,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즐겼거든요

이제 열심히 달려가다
"어디- 잘 오고 있나-"
한번 고개를 들어본거라 생각하며

다시,

거북이,
달려보려고 합니다

미친듯이.
섹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