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과 blockchain 시스템에 관한 고민 : 과연 럽스팀은 불가능한가? / It is impossible to write lovesteem?

in #kr-newbie8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
아직은 스팀바다를 향해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
바다거북🐢 입니다.

이틀간 새벽 내내
뒤척-뒤척-
steemit에 대한
고민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면서
앞선 선배 스티미언 분들이 전해주신 소중한 정보를 통해
럽스팀(lovesteem) 이라는 주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굉장히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블록에 차례대로 정보가 기입되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특성상 참 예민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는 것을 되새깁니다.

하지만, 스팀잇을 제외한 다른 채널에서 이루어진 모든 정보를
내가 어디까지 얼마나 알고,
또 과연 통제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또 한 사람에 대한 진지한 마음가짐과
그로인한 내 생각의 잔여물을 남기고 싶은 치기어린 마음에

블록체인 시스템과 개인적인 부분의
회색지대를
조심히 밟아가며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중입니다.

어차피 제 뇌를 거쳐 재생산된
감정과 기억이라 본래의 형태에서는
많은 왜곡과 포장이 있을겁니다. 헷 :)

사실 그렇게보면 럽스팀이 아니라
제 생각의 주절거림이 담긴 거북스팀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게 일상적인 부분은 이런 부분이거든요ㅎㅎ

아무튼, 많은 우려와 반대의 시선을
차곡차곡 잘 더해서
조심스런 럽스팀 시작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

뉴비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진통이라고 생각해주시고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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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같이해요 럽스팀 ㅎㅎ)
일주일이 지나면 수정도 삭제도 안되는 스팀이지만...
사랑은 결국 나를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럽스팀도 결국 나 자신의 이야기로서의 가치가 더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북스팀' 네이밍도 아주 좋은데요 ㅎ.ㅎ

'사랑은 결국 나를 키우는 것이다' 라는 말씀에 격하게 공감드려요~
아줌마 여기 따봉 하나요! ㅋㅋㅋ
처음으로 저를 응원해주셔서 굉장히 뜻 깊습니다 :)
아마 몇일간은 떠올리며 행복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같이 해요!
꾸벅

뉴비는 언제나 응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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