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피는 꽃 #미역줄나무

in #kr6 years ago

금정산 장군봉 아래 넓은 평야에 군락을 이뤄 피고 있는 미역줄기나무를 만났습니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장군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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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시기는 6∼7월이며,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은 잎겨드랑이 또는 가지 끝에서 모여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5개씩이다.

줄기가 미역 줄기 같다고 미역줄나무이다.
길이는 2m정도 이고, 가지는 적갈색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빽빽이 난다.
줄기에는 5개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 하며, 타원 모양이고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의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열매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붉은 녹색으로 9∼10월에 익는다.
잎은 노랗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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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고맙습니다.^^

hermosos paisajes, @ruka105.

특이한 이름입니다. 미역줄기라니 ㅎㅎ
오늘은 꽃이 잘 안보이네요 등산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줄기가 미역줄기를 닮았다는데 잘 모르겠어요. ㅎㅎ

장군봉에 대한 재밌는 글이네요. 좋은 많이 많이 글 써주세요!

장군봉 얘기가 아니고 미역줄나무에 대한 얘깁니다.

정말 나가보면 무수히 많은 꽃들이 있는 것 같아요
꽃이라면 꽃다발의 꽃들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많은 이름을 모르는 꽃들에 눈이 많이 가네요^^

세상이 참 다양한데 우리가 모르고 살아 가는게 많지요. 그래서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지 않나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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