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고와 감수를 마치며.
생각해보니... 만 4년이었다.
17년도 말 자료를 발견한 후 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선별하고, 이를 다시 유형별로 정리하기를 세번... 그리고 진행한 번역...
주변에서 "이걸 언제 다 해?"라고 묻기도 하였지만,
그냥 꾸준히 지속을 했다. 누구가는 해야 했기에...
일전에 '행로효과'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길을 다가보니 그 끝이 보이고, 그리고 새로운 길이 보이니 더더욱 박차를 가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탈고를 마치고, 감수도 끝내고, 드디어 내 손을 떠난다.
섭섭하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고... 기분이 뭔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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