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내려오기

in #tripsteem7 years ago

image

대성당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주변을 조금 벗어났더니 거짓말처럼 한적한 거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그냥 주택가의 분위기였다.

보통은 올라왔던 길로 다시 내려갔을텐데 반대편으로 내려가보기로 했다. 물론 뭐가 나올지는 몰랐지만 이런게 바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 잘 차려진 예상된 음식과 마주할 것인지 아니면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그런 느낌? ^^

한적한 거리에는 주택가만 있는건 아니었다. 이렇게 작은 미술관이나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들이 조금씩 보였고, 분위기있는 카페들도 가끔씩 보였다. 밤에는 무서워서 이 골목을 못다닐것만 같았지만 낮에는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에도 살짜기 들어가본다. 저 이쁜 건물 안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너무나 북적거려서 바로 발걸음을 돌렸다. 프랑스 건물의 굴뚝은 저렇게 작아서 뭔가 귀엽다.

다시 언덕을 내려가다가 붉은 모자의 무리를 만났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일까? 아니면 이사람들은 어떤 모임일까? 갑자기 쏟아져나온 이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재미있게 보였는지 뒤에서 재미있게 바라보았다.

이렇게 멍멍이도 만나고, 현지인들의 생활안으로 들어가있는거 같아서 더욱 즐거운 산책길이다. 행색은 이미 동양인에 카메라만 들려있어도 여행객인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아닌척 자연스럽게 걸어보려한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다. -.-;;)

다시 골목길 만나기.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을때 다시 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허락하지는 않았다. 언젠가 기회가 있지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내려오니 벌써 언덕을 다 내려왔다. 여기서 가까운 지하철 역은 어디일까? 파란불 안녕? (초록불이라구? ^^)

에이 기분이다. 빨강불도 안녕해준다. ^^
이제 퐁피두 센터 부근으로 이동해보려 한다.



다음편에서...



realprince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 내려오기



이 글은 스팀 기반 여행정보 서비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

image



Sort:  

몽마르뜨 언덕보다 여기가 더 분위기 있는것 같아요 ㅎㅎ

저도 그랬네요. ^^

"물론 뭐가 나올지는 몰랐지만 이런게 바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생각된다"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

멋진 여행기 감사합니다~!

블루엔젤 오늘의 이벤트 참여와 응원 감사합니다~💙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늦은 감사합니다 네요. ^^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파리는 골목길이 정말 좋습니다! 사진 찍으려고 두리번 두리번 ㅎㅎ 거렸던 기억이..

어디를가나 골목길이 멋스럽죠. ^^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ㅎㅎ 골목길이 느낌있네요

골목길 너무좋아요. ^^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2
BTC 61496.66
ETH 1629.36
USDT 1.00
SBD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