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도서관에 날 가둬줘 - 투모로우

in #aaa7 years ago

new-york-1939475_1920.jpg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영화리뷰를 작성해본다.
필자는 여러가지 영화 장르 중에서 재난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일단 재난영화가 나오면 대부분 챙겨보려하는데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들을 정리해 보려한다. 어제의 'Alive'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였다면 오늘 소개할 영화는 올지도 모르는 미래를 표현한 영화다.
바로 'The Day After Tomorrow' 아마도 많은 분들이 본 영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다시 빙하기가 올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영화인데 나름의 볼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해주고 있다. 재난영화의 기본요소인 컴퓨터 그래픽을 동원한 빙하기의 재현. 그리고 주인공들 사이에 벌어지는 약간의(?) 로맨스, 마지막은 주인공 가족들의 끈끈한 가족애. 아~ 한가지 더 모든 헐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영웅 이야기.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필자가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아무래도 뉴욕의 시립도서관에 고립되어 지내는 시간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추위와 싸우기 위해서 태우기 위한 책을 고르는 장면, 식량을 찾기위해 자동판매기를 부수는 장면, 차오르는 물 속에서 공중전화로 통화를 하는 장면 등 실제로는 벌어지지 않을 일들에서 대리만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해줬다.

영화 자체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이 도서관에 고립된 상황이 필자를 상상속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이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다소 철없는 낭만으로 보일 수는 있겠지만 고립된 생활을 달래기 위해서 하루종일 책을 읽는 상상을 해봤다. 다읽은 책은 벽난로에 태우면서 다시 새로운 책을 읽는 장면을 상상해보고(물론 실제 영화에 이런 장면은 없다.), 감명깊게 읽은 책은 뜯어서 먹어버리는 상상도 해본다.

지구 온난화가 가져올 수 있는 심각한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필자는 왜 도서관에 고립된 생활을 동경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영화 또한 여러 번 봤을 정도로 재난영화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것이다. 다만, 이 영화의 내용이 미래의 우리 현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2004년 작품인데 혹시 못 보신분이 있다면 조심스레 권해본다.



PS 내일은 휴일인데 다들 쉬시는지요?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

  •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Sort:  

Thank you for your continued support towards JJM. For each 1000 JJM you are holding, you can get an additional 1% of upvote. 10,000JJM would give you a 11% daily voting from the 600K SP virus707 account.

저도 책 태우는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영화 한 세 번은 본 것 같아요.ㅎ

저도 많이 봤네요. ^^

팔로우 하고 가요. 20세기말에 재난영화의 붐이라고 할만큼 많은 작품이 있었는데. 요즘은 뜸하군요. 스케일면에선 최고 역는데 말이죠. 팔로우합니다.

멋진 재난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SF가 공포인 이유는...

가까운 근미래에 모두 현실이 되었다는...

아직 날으는 킥보드는 나오지 않았지만...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미래가 이미 우리 앞에 와있다는게 참 무서운거 같아요.

그렇죠~💙
영화 속 연대기 현실에서 지날때마다 많은것이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음에 소름돋게 놀라고 있어요~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도서관에서 책 태우는 장면...
책을 아끼는 저는 상상도 못했는데 막상 그 상황이 되면 어쩔수 없겠죠 ㅠㅠ

사실 가구를 태울수도 있었을텐데 재미있는 설정이었어요. ^^

big-tree-3443533_960_720.jpg

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팅하고갑니다^^

일주일간 너무 바빠 스팀잇 활동을 소홀히 하였습니다.
사실 잠깐 짬을 내면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정기연재정도는 할 수 있었겠지만 몸이 힘드니 귀차니즘이 너무 커진것 같습니다.
되돌아보니 반성도 많이 되고 좋은 경험이었던것도 같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려 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젝트도 오늘부터 정상운영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후원으로 왔어요.
한동안 바쁘다보니 중단되었는데 다시 시작합니다.
적은 보팅 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2
JST 0.084
BTC 60162.63
ETH 1576.76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