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끌려간 걸 수치스럽게 여긴 그녀는 결혼하지 않았다./How to drow
오랜만에 전시회 낼 그림을 하나 그립니다.
주제는
얼마전 시사인에 실린 어느 필리핀 할머니의 사진입니다.
그녀는 13살에 언니와 함께 일본군에 끌려갔다.
위안부생활을 부끄럽게 여긴 그녀는 평생 결혼하지 않았다.
는 짥은 설명과 함께 입을 꼭 다문 정갈한 못습의 할머니였습니다.
그 한 만은 세월이 느껴져 작품의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여성은 이류 역사에서 항상 전쟁의 최대 피해자였지만
우리는 아직도 이런 기사에서
--결혼하지 않았다-- 라는 이 한 분장속에 담긴 기나긴 억압의 세월을 잘 느끼기 힘듭니다.
붙잡혀가서 피해를 당했을 뿐인데도
돌아와서는
스스로 수치스러움에 떨며 자신을 감추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가려진 존재로 살기를
평생을 유지하도록 강요한 사회.....
할머니의 내면에 강력하게 새겨진 그 문화라는 이름의 또다른 폭력말입니다.
결혼하지 않았다.
수채화 가로 600
동영상을 찍었는데..... 편집기가 에러가 나서 ^^ 내일 보충할까합니다.
booksteem muk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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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아저씨들이 , 부모가, 소년들이....우리를 강간해요. 우리는 항상 강간 당해요!"
by: @raah 입니다.
보팅소녀 이미지는@cheongpyeongyull 님이 그려주신 작품입니다.감사드립니다
피해자가 부끄러워 해야하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ㅠ
정부가 강력하게 나서지 않아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한번 못받았다고 봐야죠. 국가때문에 피해를 입었는데 정작 국가는 눈치보기 바쁜 불편한 현실입니다
너무 슬픈일입니다..
약자에게 폭력적인 문화
같은 여자로서 위안부 할머님들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
좋은 의미의 전시회이네요
마음아픈역사이지요
@감사해
그들에 잘못이 아닌데 왜 평생을 고개숙여 죄인처럼살아야하는지..안타깝고 숙연해지는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인자하게 웃는 모습인데 너무 눈이 너무 슬퍼보여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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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당당하고, 가해자는 숨죽이고 사는 그런 정의로운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보란듯이 더 잘 살아들 주세요.
그러게요 할머니들이 그런세상을 못보고 한분두분 한많은 삶을 ㆍㆍㅠㅠ
그분들 뿐아니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위에 서있는 나라죠.
@raah 님. 봉평에 깔따구라는 벌레가 많나요?? 급걱정되어 여쭈어봅니다. ㅠㅠ
저는 몰랐는데 밭에 일하다 보면 꽤 있다고합니다.
그게 문제가 되나요?
그래도 모르셨을 정도면 괜찮은가 봅니다. ^^
저희 집 꼬맹이들이 벌레를 엄청 무서워 해서요. ㅠㅠ 궁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에요. 위안부 할머님들을 보면 정말 가슴아픈데 더이상 아프지 안으셨음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