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228] 참외 장아찌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은 해봐야지 했던 참외장아찌를 담궈봤습니다.
다른 장아찌들은 보통 간장으로 담그는데 참외장아찌는 소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방법도 아주 간단하구요.
우선 참외를 반으로 가른 다름에 참외씨를 모두 파내줍니다.
그리고 속이 파여진 참외는 용기(김치통)에 담아서 안에 굵은 소금을 뿌려줍니다.
그리고 소금을 뿌려진 위에 물엿을 뿌려주는데요. 속이 파여진 만큼 가득 뿌려줍니다.
이렇게하고는 뚜껑을 닫아서 하루를 기다립니다.
그럼 참외가 품고 있는 물들이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옵니다.
한곳에 모아보면 참외가 잠길정도이거든요.
하루 이틀 더 기다려도 되구요. 이대로 잘 보관하셨다가 그냥 조금씩 잘라서 드셔도 되고 갖은 양념을 해서 반찬으로 드셔도 됩니다. ^^
그냥 먹으면 단짠단짠하고 참외의 향이 가득하니 참 맛있습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한번씩 만들어 보세요~ ^^
오 참외장아찌는 처음들어보는데 신기하네요.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참외의 향긋함에 단짠단짠의 조화가 간식으로 먹어도 되구요. 반찬으로 해 먹을 땐 고추장을 넣어서 먹기에 매콤함까지 더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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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짱아찌는 말로만 들어보고,
보고나 먹어보지는 못했었는데..
오이 짱아찌랑 비슷할려나요? 물론 향과 단 맛이 조금 있을거 같기는한데..
참외의 향긋함도 느낄 수 있구요. 물엿을 넣었지만 참외가 워낙 단맛이 강했던 터라 단짠단짠의 맛이 더 강하더라구요. 저도 처음 만들어봤는데 내년에도 또 만들 것 같아요~ ^^
참외는그냥 껍질빼고 그냥 먹는게 가장낫지않나요 흐흐
이렇게 해서 먹으면 참외 껍질까지 먹을 수 있거든요~ ㅎㅎ
참외 장아찌도 있군요 !!
저 파낸 씨는 어떻게 하는지요
전 참외중에 씨를 제일 맛있게 먹거든요 !!
과일로 먹을 땐 저도 참외씨를 먹는데 어렇게 파낸 씨는 따로 먹진 않았습니다.
그보다 심을 껄 그랬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