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90] 맹꽁이 습지

지난주말 호수공원에 갔다가 맹꽁이 습지를 보았습니다.

작년 여름이었던가요? 여기 이 습지를 인공으로 만들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습지가 아닌 곳을 습지로 만들려다 보니 물을 어디선가 끌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 뒤로 호수공원에 갈때마나 맹꽁이가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마음에 찾아보았으나 한번도 보질 못했습니다.
개구리 알처럼 보이는 것을 보긴했지만.. 아마도 그게 맹꽁이 알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맹꽁이가 겨울잠을 자고 있겠죠?
맹꽁이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봄에 다시 와서 아이들과 맹꽁이를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