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맛집 #265] 제주(안)맛집

제주여행을 가서 항상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해물라면이었습니다.
해변에서 사장님이 직접 잡아온 각종 해물들을 넣고 끓인 라면!
그런데 항상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나름 큰(?) 맘 먹고 검색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서귀포 시내에 있을 때 검색을 했었는데요.
여기저기 검색을 했을 때 제일 먼저 뜨고 댓글도 많고 반응도 좋았던 집을 찾아 갔습니다.

KakaoTalk_20240624_180413276_06.jpg

가게 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기대가 너무 컸었을 까요? 실망도 너무 컸습니다. ㅠ
물론 비주얼은 엄청 맛있어 보였습니다.

KakaoTalk_20240624_180413276_02.jpg

KakaoTalk_20240624_180413276_01.jpg

유부초밥도 주문했었는데요.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말고기 육회 유부초밥을 권해주셔서 주문을 했었습니다.

KakaoTalk_20240624_180413276_04.jpg

그런데 보기와는 너무 다른 맛이었습니다.

처음에 주문을 할 때 메뉴판에 있는 사진을 보지 말고, 옆테이블에 사람들이 다들 왜 남길까? 하고 생각을 하고 주문할 것 그랬네요. ㅎ
(참 벌레도 몇마리 나왔습니다. ㅠ)

Sort:  

으....벌레도 나왔다니 너무 싫어요

벌레가 나왔다고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다시 해주겠다고는 했지만, 괜찮다고 하면서 나왔네요. ㅠ

역시 댓글이나 후기들은 믿을게 안되는 거 같아요
직접 찾아 다니면서 경험을 해야 그게 나의 맛집이 되더라구요 ^^

나중에 지인분들 오시면 여기는 가지 말라고 안내해 드려야겠어요.

안맛집정보도 (어쩌면 더욱 더)소중합니다! 정말 가장 먼저 뜬다고 다 좋은게 아니군요. 고맙습니다~ ^^

아내랑 제주 맛집 지도 한번 만들어 볼까? 하고 있습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3
JST 0.027
BTC 58470.49
ETH 2617.16
USDT 1.00
SBD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