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487] 제주 만장굴 여행기
제주 여행기의 막바지입니다. ㅎ
비가 내리는 가을 제주, 실외가 아닌 실내로 갈 수 있는 관광지를 찾아봤습니다.
이곳을 실내라고 봐야 할지 실외라고 봐야할지..
만장굴입니다.
하늘이 안보이니 실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비를 피해서 온 이곳에서 비를 맞은 것보다 더 많은 물을 맞았습니다. ㅎ
만장굴 관람코스가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그래서 스테픈도 켰지만.. ㅎ GPS 가 안잡히더라구요. ㅋㅋ
아이들과 동굴여행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4~5년 전쯤에 강원도에서 동굴을 갔었는데 너무 경사가 급해서 아이들을 안고 다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아이들 스스로 걸어서 동굴을 끝까지 다녀와서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나 봅니다.
제주 다녀온지 두달이 넘었는데 제주에서 또 가보 싶은 곳을 얘기해 보라고 했더니 주상절리랑 여기 만장굴을 꼽더라구요.
다음번 제주 여행 코스에서 꼭 다시 넣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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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동굴이라도 한번 데려가야겠어요.
동굴이 무섭다고 해서, 제주도 가서 동굴을 못가고 있습니다. ㅎ
저도 아이들이 만장굴 가고 싶다고 하면 광명동굴이라도 다녀와야겠어요~ ㅎ
일본의 유명한 굴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거기보다 만장굴이 훨씬 멋지더군요
항상 여름에만 동굴에 가봤는데요. 날씨 추워지면 광명동굴에도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