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구석구석] 하급 낭인들의 집무처 이승당터를 지키는 소나무 탐방

in #tripsteem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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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오늘은 하급 낭인들의 집무처 "이승당터"에 있는 보호수 "소나무" 탐방 후기입니다.

오늘 주인공이 있는 위치는 서울 종로구 소격동 165번지로 19세기 말까지 왕족관련 업무를 맡던 "종친부"가 있던곳에 있습니다. 또 국립현대미술관(서울)하고는 [아래위성사진]과 같이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날, 서울시내를 활보하면서 보호수 찾아다니는 그 맛이 테레비에 나오는 먹당 프로그램보다도 더 재밌습니다. 10월말이 되면 고목이 보여주는 단풍은 어떤 위엄과 기품이 풍길지 너무도 기대가 된답니다.

보호수가 있는 이곳 주변에는 "종친부 이승당터"라는 표석이 있습니다. 역사를 너무도 싫어했던 저는 이제라도 역사공부 해보려고 전문을 옮겼습니다.

종친부 이승당터

19세기 말까지 왕족관련 업무를 맡던 종친부는 최고 왕족들의 사무를 처리하던 경근당, 고위 관리들의 집무처인 옥첩당, 하급 낭인들의 집무처인 이승당으로 이루어 졌으나 경근당과 옥첩당만 현존한다. 이승당터의 흔적을 기단과 주추돌로 살려 그 당시의 모습을 짐잠해 볼 수 있다.

보호수 이력입니다.

-고유번호: 서1-31
-지정일자: 2007.11.29
-수령: 100년(지정일 기준)
-수고: 5.5m
-나무둘레: 190cm
-소재지: 종로구 소격동 165

100년된 소나무 전경입니다.
이곳 바람도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본 줄기가 많이 휘었습니다. 현대과학으로 힘을 빌어 잘 자라주고 있네요.

보호수 관리도 이제는 첨단을 달립니다.
수피에 센서가 설치되고 수집된 데이터는 어디론가 무선으로 보내게 되겠지요. 이 데이터는 이 나무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줄 기초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거라 생각됩니다. 제발 1회성에 그치지 않기를...

지지대의 도움을 받고 있는 이 보호수집만 그 100년 위엄은 그대로 있어 보입니다.

종친부 건물 옆에 이 보호수가 있으니 탐방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나무 수피입니다. 이순신장군이나 세종대왕처럼 믿음직스럽습니다.

주변 여행 동선입니다.
지도를 펼쳐 보시면 알겠지만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여행 동선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뚜벅이에 힘이 남는다면 정독도선관, 한옥마을까지 탐방 코스로 잡는다면 힐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 2만보는 족히 나옵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격동 165



대한민국구석구석] 하급 낭인들의 집무처 이승당터를 지키는 소나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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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위엄있네요. 센서를 붙여 관리도 하나봅니다. 신기해요.

사람과 달리 노목은 참 위엄과 기품이 있어 보여용...그래서 자꾸 끌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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