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발령되면 국립공원으로 가즈아~~~~

대설주의보 발령되면 국립공원으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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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큰 눈이 내린 후에도 설경 명소로 알려진 국립공원 일부 구간의 탐방이 가능해질 전망이네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설주의보 발령 때 전면 통제하던 국립공원 탐방로 중 일부를 대설주의보 때에도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지난 3일 밝혔거든요.

그동안 공단은 매년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 대설주의보 이상의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거든요.

참고로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로 눈이 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대설특보 중 하나"입니다.

다음은 저지대탐방로, 사찰경내지 등 시범적으로 개방하는 구간입니다.

저지대 탐방로

• 설악산 소공원 ~ 비선대 일대, 오대산 선재길, 주왕산 주산지 등 안전사고 우려가 적은 29곳

사찰 경내지

-내장산 내장사, 약사암 일원, 북한산 영취사와 승가사, 소백산 초암사, 무등산 약사사 등 17곳

설경명소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 지리산 노고단, 태백산 천제단 등 8곳

아울러 강설량이 적고 대설에도 위험요소가 낮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 지역과 태안해안국립공원 일대 42곳 탐방로도 전면 개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24시간 내로 눈이 20cm(산지의 경우 30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대설경보 때는 기존대로 탐방로가 전면 통제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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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내린 날 설경 명소에서 보는 그 뷰는 억만금의 돈을 주고도 살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지요. 그러나 생계형 직장인들에게는 시간 맟추기가 여간 쉽지는 않겠어요.

계획 있는 분들은 직장상사에게 "대설주의보 나오면 난 떠난다."라고 미리 공지해 놓으면 어떨까 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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