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호남불가론과 영남패권주의 비판

이재명이 백제를 중심으로 한반도가 통일된 적이 없다고 하는 말을 했다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다. 뭐 이런 인사가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마디로 미친자가 아닐 수 없다.

호남이 문재인 권력의 포로가 된 것을 신랄하게 비판한 적이 있다. 호남은 문재인의 뇌물을 받아먹고 정의를 팔아먹어버린 것이라고 말이다. 호남이 역대정권중 가장 부패하고 비민주적이며 파쇼적인 문재인 정권을 김대중정권보다 더 지지한 것은 비극이자 희극이 아닐 수 없다. 호남은 자신의 역사적 유산을 깡그리 팔아먹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더 이상 광주 정신 운운할 자격도 상실했기 때문이다.

호남이 정의롭지 못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있다. 그러나 호남을 한반도 통일문제와 결부시켜 역사적 역할을 배제하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남한에서 한반도 평화문제와 관련하여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은 호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호남을 역사적 사명과 역할에서 배제하려는 것은 그가 얼마나 악랄한 영남 패권주의자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당내경선에서 아무리 어려워지더라도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이재명은 선을 넘었다. 그가 어떤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 진보정치의 비극은 호남이 자신의 정치적 대표를 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호남은 부산 경남의 노무현과 문재인을 이용한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실상은 그들의 식민지에 불과했다. 이재명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호남을 영원히 영남패권정치의 식민지로 삼으려고 하는 흉악한 음모를 드러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한국 정치는 지역적 기반이 중요하다. 그것은 현실이다. 정치는 현실과 이상의 반영이다. 아무리 이상이 고상하다고 하더라도 현실을 무시할 수 없는 법이다. 지역적 기반이 중요하다면 지역마다 정치적 대표자가 있는 것이 당연하다. 호남은 호남대로, 영남은 영남대로, 충청은 충청대로, 서울 경기지역은 서울 경기지역대로 각각의 대표자가 나와서 경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호남이 이재명으로부터 식민지 취급당하는 것은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더 크다. 이재명의 호남불가론에 김두관까지 가세했다. 이들이 진보정당의 대선출마자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원래 파쇼적 정치인들이 지역주의를 조장하고 인종적 편견을 조장한다. 이재명과 김두관은 진보정치의 명부에서 영원히 삭제되어야 한다.

호남은 노무현과 문재인을 앞세웠던 그 댓가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호남도 이제 스스로 혼자 설수 있어야 한다.

이재명의 호남불가론에 분노를 멈출수 없고 더불어민주당에 좌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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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악랄하고 교활한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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