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 파두 파두 끝이없는 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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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올해 8월에 상장을 했는데요.

당시만 해도 대표적인 팹리스 업체로 유망하다고 여기저기 나오고 특히 SK하이닉스의 SSD 컨트롤러 납품으로 유명했지요.

메타에도 납품하고 많은 기업용 솔루션에 들어가서 올해 1분기 실적도 177억이나 됐던 회사입니다.

그래서 8월 상장 당시 올해 예상 매출을 1200억으로 예상했는데 분기 매출이 달랑 3억이 나왔네요.

지금 더 논란인 것은 회사나 상장주관사에서 이러한 사실을 예측 가능했음에도 숨기고 상장했냐인데요.

8월에 상장했으니 2분기는 실적은 이미 알고었을텐데 당시엔 공개가 안됐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3분기 매출 3억 2천만원 쇼크 기사가 나오면서 2분기 실적도 같이 알려졌는데요.

2분기 실적은 5900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1분기 177억원 / 2분기 5900만원 / 3분기 3억2100만원

덕분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상장했던 회사의 주가는

34,700원에서 어제 하한가, 오늘도 -23% 라 거의 절반가격인 18600원이 되었고

시총도 1.6조에서 9천억이 되었습니다.

SSD컨트롤러 솔루션 매출 비중이 큰 회사인데 2분기 3분기 컨트롤러 매출 비중이 0% 네요.

투자하신분들은 이건 사기아니냐면서 토론장이 난리가 났습니다.

가끔 재미로 보는 네이버 토론방엔 우리동네 삼겹살집도 이것보단 매출 많이 나올거 같다면서 여기도 상장하면 되는거냐며... ㅋ

건너건너 회사에 다니는 지인이 있는 사람 말로는 기술력은 좋은 회사라고 하는데... 살아나려나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SK하이닉스에서 컨트롤러 자체개발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 영향이려나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주식이 참 ...어렵습니다 ㅋ

(P.S 저는 안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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