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이 약속한 것은 뭘까?
다음과 네이버는
사이버세계에 공짜로 공간을 제공했다.
인터넷에 처음 접속했을때
그곳엔 플레이보이의 표지모델이 기다리고 있었다.
종이가 아닌
CD가 아닌
사이버 공간에서
오랜 기다림끝에 무언가를 만난다는 것
그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지만
그 속에 내것은 없었다.
다음과 네이버가 공짜로 제공했던
보기좋고 편리한 나의 공간
그것은 마치 나의 집이었고
우리의 광장이었다.
나는 광장의 주인이 되고
광장이 주인으로 서로 만났다.
광장에는 장이 열리고
수많은 참여자들로 가득차게 되지만
결국 주인은 참여자가 아니다.
스티밋은 무엇을 약속했을까?
사이버공간은 당연히 무료이고
온갖 편의품까지 덤으로 제공되는 시대에
스티밋 참여자가 아닌
스티밋 창업주와 그의 동료들은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말도 안되는 헛소리겠지만
전 상생이라 믿고 싶습니다.
진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실체가 있기는 한 걸까요 ?
미친 짓은 아니겠죠 ?
여러 가지 생각과 불안도 가끔은 밀려옵니다
분명,, 다 목적이 있고, 방향이 있을텐데 말이죠..
가끔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있음에 만족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있음이라는게,, 조금은 느리지만,, 그냥 지금과 같은 걷는 그런 속도 말이죠.. ^^;
항상 @neojew 님의 말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요샌 서버는 좀 제대로 관리했으면 싶더군요.
솔직히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 것인지 그 속을 알기에는 아주 어려운 것이 아닐까요?
저를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는~그러면서도 실체가 없는?! 묘한~곳인거 같아요^^ㅎㅎㅎㅎ
스티밋은 글쓰기 재미에 더해서 보팅과 스팀이라는 깨소금이 추가된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