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dullar님, peanutbutter님의 이벤트 당첨 후기 & 스팀잇 적응기
기계치에다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는 데에 너무나도 보수적인 내가 스팀잇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만 해도 이렇게 비교적 수월하게 받아들이게 될지 몰랐었다.
다른 SNS와는 달리 '어차피 쓰는 일기, 스팀잇에 쓰는 거라고 생각하지 뭐'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고, 2018년을 시작하면서 해보고 싶은 위시 리스트가 있었기에 이를 하나씩 해나가는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가입 승인을 받고 처음 글을 쓴 지 이제 20일 정도가 되었다.
처음엔 새로 시작한 마음에 의욕적이었다. 평생 당첨운이라고는 없는 내가 @abdullar님의 임대 이벤트에 당첨되고 나서는 더 신이 났다. 너무 감사했고, 이왕 시작한 것 한번 잘 해봐야지 싶었다.
그런데 사람 심리가 참 희한하지. 처음엔 그저 내 기록물이 만들어지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것 같았는데, 글을 쓰고 나니 누가 봐줬으면 좋겠고, 몇 명이 봐주고 나니 이왕이면 많은 사람이 봐주었으면 좋겠더라.
빠릿빠릿한 성격도 아닌지라 글을 쓰자면 반나절은 기본이고, 쓰고 싶은 말들이 머릿 속을 맴돌아 그 글을 마칠 때까지는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했다.
반나절에서 하루가 꼬박 걸려 쓰면 무엇하나. 그래봤자 보팅 수가 10도 채 되지 않는데. 그런 생각으로 글을 쓰자니 맥이 빠졌다.
뉴비들을 위한 조언의 대부분은 '글을 쓰기 전에 우선 팔로워를 늘려라'였다. 몇 개의 글을 올리다 보니 그 말이 정말 맞겠다 싶어 여기 저기 관심가는 글을 포스팅하는 사람들을 팔로우하고 보팅을 했다.
관심글을 올리는 사람 팔로우 하다보니 팔로워보다 팔로우 수가 2배에 이르렀다. 그래도 팔로워는 늘지 않았다. 댓글을 남기지 않으면 내가 팔로우 한 사실조차 모르는 듯 했다.
좋은 글은 많고 그렇게 보팅하다 보니 보팅 파워는 회복될 줄 모르고, 댓글 쓰고 팔로우 하다 보니 하루 종일이 걸리고, 그러다 보니 내 글을 쓸 정신이 분산되었다. 넘쳐나는 글들을 읽고자 핸드폰으로 스팀잇을 들락거리다 보니 하루 생활도 제대로 되지 않는 느낌이었다.
'이게 뭐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인데.'
그런 고민과 회의감이 들던 차에 @peanutbutter님의 뉴비를 위한 이벤트를 보았다. 맞팔의 장을 마련해 준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는데, 말도 안되게 이벤트 당첨까지 되어 스팀달러를 받았다.

여전히 팔로워 수보다 팔로우 수가 두배가 넘지만, 그래도 이벤트 덕분에 팔로워 수가 늘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큰 숫자 변화는 아니라 할지라도 보팅 수에 조금은 덜 예민하게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 거기다 너무 감사하게도 스팀달러까지.
스팀잇에 잘 적응하라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는 것 같다. 스팀잇에 처음 발을 들일 때의 마음처럼 욕심내지 않고 나의 색깔을 찾고 나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꾸준히 기록해 봐야겠다.
@peanutbutter님의 맞팔이벤드 획기적이며 정말 좋은 이벤트라고생각합니다!~
마이스토리님의 스토리도 자주들려주세요~ ^ ^
네!^^
자신의 색깔... 나의 이야기... 스스로 만족하는 스팀잇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100퍼센트 동감입니다. 하핫
같이 꾸준히 해봐요^^
앞으로 좋은 글 기대 잔뜩하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환영합니다. 꾸준히 하시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위로 올라가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저도 팔로 합니당~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꾸준히 해 볼게요^^
힘내세요^^
이미 적응 잘하신것 같아요
그런가요? 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멋진 이야기가 완성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푹 쉬시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여전히 아직도 적응기랍니다 ㅠㅠ
저도 아직 어리버리 하답니다 ㅋㅋ
1일 1회 포스팅!
1일 1회 짱짱맨 태그 사용!
^^ 즐거운 스티밋의 시작!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