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논란

in #kr8 years ago (edited)

일각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하여 거품을 운운하며서 이른바 거품논란을 일으켜 여론의 부정적 시각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부동산 자료를 찾아보니 4년전 서울 강남권 아파트 평균 가격이 5억원 중반대이던 것이, 작년 8억원을 넘어서는한편, 최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을 하고 있군요.

한편 코스피 상장 주식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2009년 1주당 40여만원 하던 것이 최근엔 280만원선을 찍고 현재 조정중 가격 240만원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네요.

부동산과 주식,,,
이는 회의론을 중심으로 과거 절반의 절반 가격부터 늘 거품 논란이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 논란은 제기될 것입니다.

거품논란이 생기는 이유는 어느 경우에나 수학적으로 측정이 불가한 재료에 수학적 수치를 대입하다보니 그 적정여부에 이견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나 부정론자들은 그것을 근거로 더욱 회의론을 유포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죠.

그렇다면 강남아파트 가격은 거품이 존재하지 않는 이견 없는 수학적, 물리적 가격은 어느 정도가 맞을까요?
삼성전자 1주당 가격은 어느정도가 객관적 수리법칙에 꼭 들어맞는 가격일까요?

어차피 이것은 누구도 답을 제시 못할 질문입니다.
수년전 강남아파트 가격 및 삼성전자 1주당 가격은 지금 기준으로는 헐값이죠.
그렇다면 그동안의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의 본질적 가치, 내재적 가치가 변한 것이 있을까요?
30~40년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본질적 내재적 가치가 변했다고 볼수도 있지만, 불과 수년전과 지금의 가치는 그렇게 본질적으로 변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결국 세상의 모든 가격, 가치는 사회적 의미부여 행위라는 사회학적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강남 아파트 가격 1평당 가격이 50,000원으로 의미를 부여하면 50,000원이 되는 것이고, 100,000,000원으로 부여하면 100,000,000원이 되는 것이지, 이 어느것도 수리적 법칙에 따라 측정되는 가치는 아니라는 것이죠.
현재 강남 브랜드 아파트 평당 3,000만원에 분양한다고 보죠. 현재 기준으로는 어느 누구도 거품이라는 얘기 할 사람 없을 것입니다. 그런 얘기하면 오히려 바보취급을 받는 것이 현실이겠죠.

가상화폐 거품논란도 이와 전혀 다를바 없고, 아파트, 주식과 마찬가지로 내재적 본질적 가치는 사회적 의미 부여 행위입니다. 여기서 유시민 작가의 가상화폐 본질적 가치는" 0(zero)이다"라는 주장을 생각해 보죠. 수리적 법칙이 적용될 수 없는 사회적 가치평가 분야에 그런 극단적 주장을 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와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투기꾼 아닌 선량한 시민들이 미래 희망을 꿈꾸며 악의 없는 선택을 한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사려 깊게 생각한다면, 그런 즉흥적이고 극단적인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지적을 하고 싶군요.

삼성전자 주식 1주당 가격이 10만원이라 치죠. 이에 대한 어떠한 의미도 부여하지 않으려는 사람에게는 그 조차도 어마어마한 거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거품론이라는 개념은 사실 존재할 수 없는 개념이고, 가격이라는 것은 태생적으로 결국 사회적, 그리고 시장 적극참여자의 인식론적 관점에 따라 천양지 차이로 책정돨 수 밖에 없는 속성을 지닌 개념이라고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회원님들 모두 성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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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타당한 견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가격결정의 수요와 공급법칙이라는 것도 시장의 소극 참여자가 아닌 적극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것이요, 그 가격 결정이라는 것 또한 수학논리가 아닌 비록 외부참여자들 사이에선 심리적, 사회적 관점에서 불합리하게 보일지라도, 내부 참가자들 사이에선 얼마든지 타당한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그것을 외부 참가자들이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지적하신대로 부동산 주식의 경우를 생각해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한편 유시민 작가의 경우는 자신이 경제학을 배운 사람으로 정통경제학적 관점에서 견해를 제시할 순 없지만, 자신의 견해를 마치 진리인양 일반화해 사회현상을 단정할 수 없다고 봅니다. 교과서적 경제학은 수정의 대상이요, 보완의 대상이지 바이블이 아니거든요.
훌륭한 견해 감사합니다.

거품이 없는 상품은 없죠. 자본주의 자체가 거품을 기반으로 돌아가는 체제일테니까요. 말씀대로 거품론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할 수 없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실제 있는 거품이라면, 그동안 지식인으로 떠받들여졌던 유시민 작가가 거품이랄까요.ㅎㅎㅎ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어제가 제일 추운줄 알았는데!
오늘이 더 춥습니다. ㅜㅜ
좋은 컨텐츠가 즐거운 스티밋을 만드는거 아시죠?

음..부동산은 어렵습니다.

1월25일 카일의 사진보팅이벤트 사빠~ 보팅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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