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시티, 토론토/ Canada

in #kr6 years ago (edited)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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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신 시청사. 헬싱키 출신 건축가인 비조 레벨(Viljo Revell)이 디자인하여 1965년에 완공하였다. 레벨은 신 시청사의 완공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신 시청사 앞에는 TORONTO라는 텍스트를 이용한 조형물, 분수와 나단 필립스 스퀘어(Nathan Phillips Square) 광장이 있다.


7월 24일, 오전의 나이아가라 유람선, 시닉터널, 와이너리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는 토론토 투어길에 올랐다.

토론토는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캐나다의 제1의 도시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피플 시티 People city'로 불리기도 한다.

가장 먼저 토론토에서는 높이 553.33m의 CN 타워에 올라 토론토 시내를 조망할 계획이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일정에 차질이 우려되어 아쉽게도 취소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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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타워(CN Tower)는 1976년에 세워진 탑으로 처음엔 Canadian National의 약자였으나 현재는 공식적으로 ‘통신망’(Communication Networks) 또는 ‘캐나다의’(Canada's National)를 의미한다.
CN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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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타워 부근의 기차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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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타워 주변의 고층 빌딩들.


대신 날씨가 너무 더워서 CN 타워 1층 카페에서 일행들과 커피와 간식거리로 휴식시간을 보낸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창 밖으로 시가지 구경을 하며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으나 토론토대학이 명문대학이고 캐나다 제 2의 대학이라는 기억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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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청사 앞 나단 필립스 스퀘어.


이어 토론토 시청사가 있는 나단 필립스 스퀘어(Nathan Phillips Square)를 찾았다.

토론토 신 시청사는 핀란드 헬싱키 출신 건축가인 비조 레벨(Viljo Revell)이 디자인한 작품으로 1965년에 완공되었다. 반원형의 두 개의 빌딩이 가운데 원을 감싸는 형태의 예술적인 건물로 상공에서 보면 마치 눈(eye)처럼 보인다고 하는데, CN타워와 함께 토론토의 상징적인 건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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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토론토 구 시청사. 현재는 재판소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토론토 신 시청사 앞에는 TORONTO라는 글자의 조형물과 연못, 그리고 분수와 그 위에 비스듬한 아치형의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고 신 시청사를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3시 방향쯤에는 고풍스러운 구청사가 있으며, 구청사는 재판소로 사용하고 있다.

신, 구청사가 광장을 중심으로 같은 장소에 있어 광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리기도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쉼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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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빌딩이나 타워의 전체가 나오도록 사진 찍는 팁을 가이드로부터 전수받아 찍은 사진. 그 후로도 많이 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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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수고가 많으시네요.
고맙습니다~^^

토론토^^ 다녀오셨네요~ 저는 인상에 남던 것은 무엇보다도 총기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앤틱하게 생긴 스쿨버스가 눈에 띠고, 장난감으로 가득한 토이즐어스^^; 그리고 90년대만 해도 한국은 성냥곽을 늘어놓은 것 같은 아파트단지가 대세였는데, 벌써 토론토는 타워형 아파트가 들어서 있었던 .... 제 주변에서는 90년대 말에 Y2K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T 인력으로 많이들 이민갔던 ....

잠시 들렀던 거라 토론토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는 없었지만 잠시나마 토론토를 보고 느껴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어제 자료를 찾다보니 이탈리아로부터 5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기도 하고, 각 국으로부터 이곳으로 모여드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과 꿈을 찾아 용기로 도전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의료보험만 아니면, 이민가고 싶은 1인^^;

어느 나라나 문제점은 가지고 있죠~
전 우리나라에서 끝까지 살려나 봐요~^^ㅎㅎㅎ

ㅋㅋㅋㅋㅋ

재밋는 후기 잘 봤어용 ㅎㅎ 토론토에 갔지만 나이아가라 폭포를 못본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ㅠㅠ

어머나~~ 아쉽네요~~~
그치만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어서요~
저도 언젠간 캐나다의 멋진 단풍을 꼭 보고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마지막 사진 진짜 좋은 팁인데요^^
근데 어느쪽이에요?파란분 빨간분?

ㅎㅎㅎ
얼굴도 없는데 알아서 모해요~
가운데~^^ㅎㅎ

아니여 랑이분요 흐흐^^

빨간 색은 가이드, 그 옆 사람요~^^

토론토는 도시느낌이 많이나네요.
많이 부럽습니다.
저도 다음 여행계획을 세워야할텐데 쉽지않네요. ^^

아주 발달한 현대적인 느낌의 도시 같습니다.

다음 여행은 마음 가는대로~~~
저도 6개월 후 다음 여행지에 대해 또 고민해 봐야겠어요~^^

도시 투어도 괜찮은데요.. 날씨가 더워보이는 건 여기 날씨탓이겠죠..

이 날은 실제로도 더웠어요.
물론 여기 만큼은 아니엇지만요~
사진에도 더운 게 보이시나 봅니다~^^ㅎㅎ

토론토에서 투어버스 탔던 기억이 나네요.

투어버스를 타셨으면 알차게 보셨겠어요~^^

건물을 설계하고 짓다가 가셨나봐요 안타깝게도. ~~!!
저는 감으로 미스티님을 찾을수 있어요.
정 가운데 꽃무늬 부라우스 입으신분 맞지요.ㅋㅋ

빙고~~~!!! ㅋㅋㅋ
눈치 100단 수선화님~
설계한 사람은 완공을 1년여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해요~^^

미스티님 길에서도 알아볼수 있어요 ~^^
리폼한 모자만 쓰고 오시면 ~^^

ㅎㅎㅎ 모자보고 알아보셨구나요~~^^

건물들이 특색이 있어서 보기 좋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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