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내맘대로 기록하는 어제역사 2018-1-5

안녕하세요 @millionfist 입니다.

어제 뉴스 중 제 맘대로 관심가는 뉴스를 추려모아 봤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 나중에 저만의 실록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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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한 이례적 남측 대화요구 조건 없이 수용

저번에도 예측 했듯이 북한이야 손해볼 것 없이 시간 벌고, 평화노력을 세계에 과시해서 미국의 선제공격 명분도 줄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선물도 두둑히 줄테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문제는 우리나라인데 우리는 얻을 것이 별로 없다는 것 입니다.
어차피 북한은 핵을 포기 하지 않을 것이고 현재 평화기조로 미국의 선제공격을 막아 평화를 얻는다고 해도 북한의 자비만을 바라는 불안한 평화겠지요.
우리 입장에서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핵무장을 묵인해 주는게 가장 좋은 방안인데 미국이 그럴리 없겠죠.
미국의 선제공격 명분을 막는 데 우리나라가 나서서 도와주는 꼴이지만 결국 북한의 요구에 질질 끌려 다니게 될것입니다.
북한과 대화하기 전에 미국과 모종의 사전 약속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고래싸움에 새우만 부각되는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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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남집값 상승세

각종 규제로 거래가 막혔는데도 재건축 등의 호재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강남에서 선도하고 서울 타지역도 슬금슬금 집값이 오르겠지요.
집값의 안정화가 정권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걸 잘 알고 있을테니 이제 그만 신경을 끌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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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고증실패 광화문 현판 올 하반기 교체

문화재청에서 고증에 실패한 광화문 현판을 교체한다고 합니다.
옛 사진에는 검은 바탕에 흰 글씨였는데 지금은 흰 바탕에 검은 글씨 입니다.
우리가 문화재청에 요구하는 것은 단순합니다. 과거의 전통을 후대에 잘 알리고 보존하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저번 남대문 복원도 그렇고 광화문 현판 문제까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잘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서는 기본적으로 불을 잘 꺼야 하는 부서입니다. 그러나 고양이 구출이나 말벌집 제거 등의 곁다리 업무로 시민의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본 업무를 잘하면 당연한 것이고 새롭고 눈길끄는 업무를 만들어 추진하면 포상도 받고 승진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에 만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본 업무는 오히려 뒷전이 되어버립니다. 당연한 것이고 보상이 적으니까요.
마치 횟집에 갔는데 회 맛은 날생선 맛이니 비슷비슷하니까 스끼다시로 승부를 보는 가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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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삼성, 인텔 제치고 세계최대 반도체 생산업체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나라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가 되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기인한 면이 많은데 비메모리나 시스템 반도체, 프로세서 등에서도 뛰어난 실적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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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r-newbie 태그가 달린 글 중 5시간이 지나도 1 SBD 미만인 글을 보팅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0.02 SBD 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팅 파워를 부지런히 늘려 더 많이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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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점심뭐먹지]

거룩한 식사 (황지우) 중

몸에 한 세상 떠 넣어 주는 먹는 일의 거룩함이여
이 세상 모든 찬 밥에 붙은 더운 목숨이여

마음에 와 닿아 먹는 일도 기록해 보려 합니다.

처가집 와서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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