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나는 천국에 살고 있어요.
이곳은 평가하지 않는 곳이에요.
그저 관심 갖는 곳이지요.
당신이 안녕한지,
미소를 짓고 있는지, 슬픔에 빠져있는지, 어디 불편한 데는 없는지 그저 관심 갖고 지켜봐주는 곳이에요.
사람들은 말해요.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너한테 관심이 있는거야.
다 너를 위해서야.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굳게 믿지요.
그리고 그것이 선의임을 확신한 순간,
그 말의 힘은 더욱 더 강력해져요.
나의 마음 속 움터올랐던 의심과 저항의 불꽃은 힘없이 사그라져 버리지요. 그는 옳고 나는 그른게 되버려요.
나는 이제 또 조용하게 살아가요.
나는 천국을 꿈꾸고 있어요.
다른 사람을 평가하며 좀 더 나은 기분, 소속감같은 것을 느끼려고 했더라구요. 비겁한 건 둘째치고 오히려 그게 내 자신, 신념에 대한 ‘자신없음’ 과 불안을 반증하는 건데 말이죠.
그런데 그렇다보니 제 자신도 평가에서 자유롭지 않았어요. 남을 나의 기준대로 바꿀 수 없듯 나도 타인의 입맛대로 살 수 없는 건데, 외롭고 무서운지 눈치도 많이 보며 살아왔고요.
그런데 평가와 관심이 한끗차이같아요. 팔짱끼고 흘겨보다가도 사정을 알거나 인사라도 나누면 뭐 하나라도 더 챙겨주게 되고. 그래서 감성팔이를 하게 되는지도 모르지만, 결국은 교감의 차이가 아닐까싶어요. 그러니 우리의 마음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천국에 가까워지는 것 같네요.
당신에게 관심있다는 한마디 쓰려다가 여기까지... “Yes I Do”
[베스트 댓글]
<우리의 마음과 이야기를 나눌수록 천국에 가까워지는 것 같네요.>
아.... 천국과 같은 댓글...
그저 [사.랑.합.니.다.]
온~리~유~우~~(데스티니~와 함께 국졸을 대표하는 팝송)
아...21초전...!!! 2학년 1반....!!
데스티니....!!! 빠밤~
빠밤!! (2학년 때 7반이었는데..)
다음엔 27초를 노립니다.. (소름..)
평가하지 않고 관심갖는것.
진정으로 행복을 추구할때 할수 있는 행동인것 같습니다.
평온해지네요
진정으로 행복을 추구할 때 할 수 있는 행동...!!
너무나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곳
그 곳이 천국이군요..
죽기는 싫은데 천국은 가고 싶네요.ㅎㅎㅎ
저도요...
미투...ㅎㅎ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제 개인적인 생각일까요?
아닙니다 ㅎㅎㅎ 비판의 의미로 쓴 것 맞습니다!!! ㅎㅎ
앜 그런가요ㅋㅋㅋㅋ
ps. 보팅 감사드려요ㅎㅎ
별말씀을요~~^^
앞으로도 스팀잇을 빛내는 좋은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스팀잇이 그런 천국같은 곳이었음 좋겠네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온전히 기댈 수 있는 곳, 그곳이 천국이겠네요. ^^ 그런 천국을 늘 소망합니다. 하지만 나이 먹을수록 천국에서 멀어지는 것 같은 서글픔이.
메가포스메가스포님이 계신 곳 자체가 천국이길 바래요~^^천국에서 썼습니다 ㅎㅎ
글 좋아요. 천국은 내가 만드는거네요. 그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