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당][시음기] 듀벨(Duvel)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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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벨. 듀블이라고 부르기도..
악마의 맥주라고 불리웁니다.

8.5도로 꽤 쎈 맥주.
시원하게 마시면 알딸딸하게 취하는 맛.
전용잔이 참 예쁘다.
사진의 전용잔은 2014 한정판.

8.5도.
상면 발효.
벨기에 스트롱 골든 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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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제가 정말로 애정하는 맥주 중 하나네요. 참 맛있고 참 예쁜데 참 비싼 ㅋ

저두요. 요새는 그래도 많이 싸지긴 했어요. 기분 낼 때 한 잔하면 좋더라구요.

처음 보는 맥주네요.ㅎ
저도 맛보고 싶어진다는.ㅎ

앗 그러신가요? 이미 흔템이 되어 버려서 마트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맥주입니다. 맥주의 최대 단점인 '알콜 도수가 낮다'는 단점(?)을 완벽히 메워주는. 향과 거품의 질감이 참 좋습니다.

그러시다면 @cyanosis 님께는 12도 짜리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아이스복(Schneider Aventinus Weizen Eisbock)과 9도짜리 올드 라스푸틴(Old Rasputin)을 추천해 드립니다. 올드 라스푸틴도 많이 풀려서 롯데마트나 일렉트로마트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구요. 슈나이더 아벤티누스가 좀 레어하긴 한데 수소문하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 최애템입니다.) 요샌 바틀샵이 많이 생겨서요~ :) 그러고보니 바틀샵 정보도 공유해야 하는데 포스팅할 게 너무 많네요 @.@

슈나이더 아벤티누스는 아직 못 마셔봤습니다. 꼭 마셔보겠습니다.

올드 라스푸틴은 애정하는 맥주이나 좀 달아서 제가 생각하는 맥주의 선을 넘어갈듯 말듯 한 느낌 때문에, 한 번에 한 보틀 이상은 하지 않습니다.ㅎㅎ

사실 올드 라스푸틴 정도면 임페리얼 스타우트 치고는 단맛이 튀지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임페리얼 스타우트는 한병, 한잔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ㅎㅎ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쏘맥 맛이 나는 발티카 no.9도 좋아합니다!

ㅎㅎ 알고 보니 고수셨군요~ 갑자기 추천 드린게 부끄러워집니다~ 발티카 no.9이라니 흔치 않은 걸 드셔보셨군요 저는 no.7 밖에는 못마셔봤습니다. =)

고수는요 무슨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꼭 마셔보겠습니다ㅎㅎ

발치카는 '사마르칸트' 같은 러시아 - 중앙아시아 - 몽골 음식점에서 판매하더군요. 번호별로 꽤 마셔봤는데 9번이 제일 좋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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