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별 거 아니다. (Feat. 법정 스님)

'스콧 리킨스'의 책 <파이어족이 온다>를 읽고 느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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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을 이루고 정년 전에 은퇴하는 파이어(FIRE).

이 경제적 자유라는 것이 별 거 아니다.

많은 자산이 필요한 게 아니다.

많은 수입이 필요한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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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가 되었든,

매달 발생하는 Passive Income 보다

자신이 매달 지출하는 소비액이 적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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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ve Income 시스템을 만들어

Passive Income 보다 적게 소비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

이것이 바로 경제적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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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창 자라고 있는 자녀가 있는 가정은 쉽지 않겠지만,

만약 비혼이거나 자녀 계획이 없는 부부,

또는 자녀들이 커서 모두 출가한 가정이라면,

소비 성향과 라이프 스타일 점검을 통해 소비를 줄이고 검소하게 산다면, 누구나 파이어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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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한민국 파이어족의 대표적인? 예로 이분이 떠오른다.

법정 스님.

Passive Income 보다 적게 쓰며 사는 것.
(많은 베스트셀러 출간과 훌륭한 설법으로 Passive Income 을 만드셨고 무소유를 실천하셨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사는 것.
(원하시는 곳에 집을 지어 사셨고, 원하시는 일을 하며 지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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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운동의 기본 개념은 ‘짧게 벌고 적게 쓰기’다.

출처 : 20대부터 극단적 절약···마흔 은퇴 '파이어 족'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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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미국 파이어족의 삶에 관한 글을 보고 한마디 했는데 빵 터졌습니다.

이건 뭐 그냥 긴 가난이네.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