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나라별 특징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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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문과생인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이란 책에 각 나라별 사람들의 특징을 대표하는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어 소개합니다.


어떤 호화 여객선이 항해 중에 침몰하기 시작했다.
선장은 승객들에게 신속하게 배에서 탈출해 바다에 뛰어들라고 지시해야 했다.
선장은 각국의 외국인 승객에게 이렇게 말했다.

미국인에게는 "뛰어들면 당신은 영웅이에요"
영국인에게는 "뛰어들면 당신은 신사에요"
독일인에게는 "뛰어드는 것이 이 배의 규칙이에요"
이탈리아 사람에게는 "뛰어들면 여성에게 인기가 있어요"
프랑스인에게는 "뛰어들지 마세요"
일본인에게는 "다들 뛰어들고 있어요"

  • 이와사키 히데토시, <문과생인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 중에서

일본에서는 꽤 알려진 농담이라고 합니다.

각 나라 국민들의 특성을 재밌고 쉽게 알 수 있는 에피소드 같네요.

사랑사랑이 넘치는 이탈리아 남자들^^

프랑스인들은 누가 뭐를 시키면 말을 잘 안듣거나 반대로하는가보죠?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일본인 입니다.

일본인들과 한국인들이 다른 점도 분명 존재하지만 유사한 부분이 참 많은 것 같네요.

특히, 이번 에피소드를 보니 일본인들도 우리나라처럼 집단주의가 강한가봅니다.

일본은 개인주의가 강한 줄 알았는데 말이죠.

원래 일본인들은 옆에 남이 무얼 하든 크게 신경쓰지 않고 제 할 일 하는 사람들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과 집단주의 성향은 또 별개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일제 식민 시대를 거치면서 피가 많이 섞였겠죠?


202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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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듣기로는 전체에게 누가 되면 안된다고 강력하게 교육을 받는답니다. 그래서 지진이 나도 줄 서고 있다고 하지요. 그것이 군국주의로 가면 일장기 앞에 모두 전쟁에 참여한대요. 개인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면서요.
비슷하면서 무척 다른 족속입니다.

아.그런 교육을 받는 모양이군요.
현대 한국의 교육도 일제 시대에 행해지던 행태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는데, 그런 모습도 좀 비슷할 것 같습니다.

한국인에겐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뛰어들면 돈을 줄게요. ^^

돈은 한국인 뿐 아니라 만국 공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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