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 통해 알게 된, '테뮤' 앱 첫 결제 초특가 물건 구매
쌈박해 보이는 운동화 한 켤레가 2,981원
사기 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인터넷 검색해보니 '알리 익스프레스'와 같은 해외 직구 쇼핑 앱으로 사기 앱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
굳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초 특가로 운동화를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기에 그만.. 구입해버렸다.
약 1주일 후, 중국에서 물품 배송은 잘 왔다.
사진으로 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운동화였지만, 실물은 완전 시장표 저렴이 패션 운동화이다.ㅎㅎ
무거운 건 둘째치고, 분명 신발을 신고 걷는데, 맨발로 아스팔트 위를 걷듯 바닥이 딱딱하다.
하루 신어봤더니, 족저근막염에 걸린 듯 오른발 뒤꿈치에 통증이 왔다. ㅜㅜ
이걸 우째야 하나.. 불량이라고 반품을 할 수도 없다.
아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미련하게 굴다가 멀쩡한 발 골병 들 것 같아서 처분하기로 마음 먹었다.
최근 알고리즘으로 광고가 떴는데, 운동화가 아닌 가방을 첫 앱 구매 고객 대상 3,000원대에 판매 중이다.
운동화 말고 가방을 샀어야 하는건데, 아쉽다.
2023.11.01.
중국산 저렴이 신발은 발을 망칩니다 ㅠㅠ
이번에 다시 한 번 체감 했습니다.^^
5000냥 이하짜린 진짜 딱 한철용인데..괜찮아보이네요 ㄷㄷ
두 번 신고, 버렸습니다..
신발 바닥이 정말.. 발에 통증이 와서 도저히 못 신겠더라구. ㅜㅜ
저도 알리 직구 광고 한참 할 때, 샌들을 3,000원에 샀지요. 서너번 신고 버렸습니다...ㅠㅠ 한 짝은 괜찮은데, 한 짝은 뒤꿈치가 푹푹 빠지더군요..
이런 거 보면 싼 게 싼 게 아니네요.
3천원짜리 몇 번 신고 버리는것 보다,
3만원짜리 100번 신고 버리는 게 훨씬 저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