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살아가는 것에 대한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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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문원

부제 : 고흐와 함께하는 인생 항로.

저자가 그동안 읽은 고전을 비롯 명저, 언론, 강연, 광고 카피 등 수많은 자료를 참고하면서 삶에서 우러난 생각을 농축시켜 끌로 바위에 글을 새기듯 쓴 책이라 한다.


책 출간 시점이 '빈센트 반 고흐'의 탄생 160주년이었나 보다.

이를 기념하여 책에는 고흐의 대표작 103점이 함께 실렸고, 그 그림들과 함께 저자의 글이 담겨 있다.

전형적인 마음수련, 명언 모음집.


이 책은 다른 책에서 인용된 것을 기록해놨다가 찾아 읽은 것이다.

30% 정도 읽은 이후로는 그 얘기가 다 그 얘기 같아서 집중하기 어렵다.

너무 뻔한 문장도 있고, 공감가지 않는 문장도 있다.

예를들어 공감가지 않는 문장은 이런게 있다.

새가 날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인간은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

글쎄.. 인간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건가..?

난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일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 생각한다.


중반부 부터는 '고흐'의 그림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겼다.

100여개의 그림들 중 대부분이 1888년~1890년 작품이다.

특히 1888년도 작품이 대부분.

고흐 사망일을 찾아보니 1890년 7월이다.

사망하기 2년 전에 폭발하듯이 그림들을 그려냈는가보다.

정말 에너지를 불살랐단 생각이다.

아래부터는 책 본문을 읽으며 기록해둔 문장들.


거절할 줄 아는 것은 인생의 위대한 규칙이다.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은 자물쇠 없는 금고와 같다.

거절은 승낙만큼 중요하다.

거절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사람이 부지기수임을 명심해라.


행복의 비결은 불필요한 일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로 일어나지 않는 상상의 산물이다.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다.

걱정의 22%는 사소한 문제를 확대해석하여 걱정거리로 만든 것이다.

걱정의 4%는 어쩔 도리가 없는 일로 걱정해도 소용없다.

걱정의 4%는 해결할 수 있는 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삶은 정답을 맞히는 게임이 아닌 불확실성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게임이다.


인생은 늘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위험을 전혀 감수하려 하지 않는 것이다.


Change 의 g를 c로 바꿔보라.

Chance 가 된다.

변화 속에 반드시 기회가 숨어있다.


삶은 어떤 일이 생기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삶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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