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우리 사회와 산업구조, 금융에 미친 영향

책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가>에서 언급된,

코로나19가 우리 사회, 산업구조, 금융에 미친 영향 요약입니다.

• 언택트로 표현되는 비대면 거래 활성, 그에 따른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산업이 큰 폭으로 성장.
  
  
• IT기업, 네트워크 기업 등을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대도 커지는 중.
  
  
• 재택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보다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한 수요 증가.
  
  
• 이에 따라 집안에서 필요한 가구, 가전제품 등의 소비가 증가하고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 증가, 반면에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는 감소.
  
  
• 글로벌 가치사슬이 약화, 기업은 코로나 이전에는 비용절감을 추구하는 효율화에 중점을 두었다면, 코로나 이후에는 비용 면에서 최선이 아니더라도 문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복원력도 감안하여 사업 추진 (제조업 공장들의 자국 재유치, 보호무역 강화, 탈 세계화).
  
  
• 빈부격차가 더욱 커짐, 역사를 돌이켜보면 경제 위기 후 빈부의 격차가 확대되었던 경우가 대부분.
  
  
• 근로소득과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빈부격차 확대.
  
  
• K자 회복으로 일컬어지는 업종 간 차별화 심화, 이에 따라 업종간 근로자 소득 차이 확대.
  
  
• 재택근무가 가능하거나 정보통신기술산업 종사자의 소득은 별다른 하락이 없거나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 반면 소매업, 음식업, 여행업 종사자의 소득은 줄어들거나 일자리 상실 가능성.
  
  
•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큰 정부의 대두, 코로나19 극복 및 대응 과정에서 정책 당국의 역할이 크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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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임경, 권준석,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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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사분기를 살고 있는 지금, 어느새 '코로나'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그리고 생활 속에서 아득해져가고 있는 듯 합니다.

현대 사회는 정말이지 빠르게 변하고, 빠르게 익숙해지고, 빠르게 잊혀지기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 주변을 떠다니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제 머릿속 관심사에서 이미 사라지고 있습니다.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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