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전과 그 후

세상은 코로나19전과 그 후로 나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외출을 줄이고 모임을 꺼리게 되어 생활패턴과 소비 패턴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단기적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자발적 '집순이'는 외출하는 것보다 집에서 생활하는 것을 더 편하고 즐겁게 느끼는 사람들을 이야기 합니다. 요즘은 강제적으로 집순이, 집돌이가 되는 분들이 많죠.

새벽배송 이용해서 집에서 장보기
배달 어플 이용
집에서 공부하기(온라인 코칭)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기
원격진료 일반화
재택근무
비대면 채용(화상면접)

많은 것들이 일상에서 바뀌고 있습니다.

화장품보다는 집에서 재미있게 지내기 위한 가구나 홈카페 소품등이 매출이 높아지는 건 당연해보입니다.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 수요도 늘어나고 각종 가전 제품도 잘 팔릴것 같네요.

사람들이 좀더 인테리어에 신경을 쓸것이고 재택근무로 인해 대형 평수의 아파트가 좀더 인기를 끌겠네요.

경기침체로 부익부빈익빈이 가속화되고, 잘 사는 사람들은 가사도우미, 개인 트레이너, 과외 선생님 등을 이용해서 코로나19이전과 별 다를바 없이 생활할 것이고, 못 사는 사람들은 코로나19전보다 못한 생활을 하게 되겠죠.

이제 헬스장의 모습도 바뀌게 될것이고, 이미 많은 곳들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야외활동도 이런 식으로 거리를 두면 좋겠지요.

각종 sns가 더 발달하게 될것이고, 사회적인 거리두기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정신과가 문전성시를 이룰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삶이 더 중요해진 만큼 외로움 타지 않게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고 취미 활동을 개발하면 슬기롭게 사는데 도움이 되겠죠?

저에게는 스팀잇이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간활용과 생산적인 일을 할수 있으니까요.
또 다른 취미 하나를 개발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