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료
이맘때 생각나는 '어묵'
길에서 파는 '어묵꼬지'가 쌀쌀한 날씨에 별미지요.
언젠가 있었던 재미있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시장에서 어떤 아저씨가 어묵을 먹으며 아줌마와 대화를 나눕니다.
"와. 이 집은 조미료 안쓰네요. 난 조미료 들어가면 딱 알거든.
조미료 들어가면 니글거려서 난 안먹어. 이 집 조미료 안 쓰고 진짜 맛있네"
"그럼요. 멸치와 게, 다시마로 육수내지 난 조미료 안넣어요."
근데 그거 아세요?
어묵 자체가 조미료 범벅이라는 것.
그걸 끓여서 만드는 거니 조미료 안들어 간게 아니고~~~~
물론 육수에도 조미료를 넣었을거구요.ㅎ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조미료를 굉장히 많이 넣는다고 합니다.
집에서 음식을 하다보면 일부러 조미료를 아예 안넣고 만드는데,
사실 조미료를 아주 조금 넣으면 맛이 확~~ 확!!!!! 좋아집니다.
전 맛없게 만들어서 다 잘 안먹고 외식과 배달음식 먹을바엔
집에서 조미료 아주 조금이지만 넣어서 맛있게 먹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넣을때는 넣습니다.
조금이야 뭐....ㅎ
내일은 시원하고 뜨끈한 어묵탕 어떠세요?
어묵탕 끓이는 법은 먹기 좋게 자른 어묵과 다시마, 무를 넣어 끓인 육수를 붓고, 손질한 채소를 넣고 팔팔 끓여 간장과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가래떡과 만두, 우동 같은 걸 넣어도 맛있죠.ㅎ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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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솜씨가 초지일관 없는 것도 재주입니다. ㅠㅠ
그래도 초등때 먹던 분식집 어묵맛과 국물맛을 잊을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