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봇

in #sct5 years ago (edited)

미국 연구진 '살아있는 로봇' 개발

개구리의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살아있는 로봇을 만들었다!

13일(현시지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 터프츠대학과 버몬트대학 연구진은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배아에서 초기 단계의 피부와 심장 세포를 긁어내 조립해 자체 동력으로 움직이는 생체 로봇을 만들었다. 로봇은 1㎜가 채 안되는 크기의 극소형으로, 이 개구리의 학명 ‘제노푸스 라비에스’를 따 ‘제노봇’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로봇들은 지구상에 존재한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생물체이며 살아있으며 프로그램으로 작동 가능한 유기체라고 한다.

현재 이 로봇은 1주일에서 10일 정도 생존 가능하고 생체조직을 이용해 만든 살아있는 로봇이기 때문에 훼손으로 인한 상처도 스스로 치유가능하고 자연속에서 유기체가 죽으면 썩는 것처럼 임무를 완성하면 소멸될 수 있다고 하는데 으스스하다.

이제 이것을 시작으로 얼마나 더 발전된 로봇이 나올지 짐작조차 어렵다.
인간 모습의 살아있는 로봇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것인가?

'너도 인간이니?' 그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는데...
나라도 서강준 닮은 그 로봇과 사랑에 빠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정까지 가진 로봇이라면 인간과 다른 것이 무엇일까?

외롭다면 똑똑한 반려봇 키워보실래요?

소니의 인공지능(AI) 애완로봇 '아이보(Aibo)'를 잇는 친화적이고 깜찍한 AI 반려 로봇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고1.JPG

이 벨라봇은 최대 4개의 트레이를 설치해 음식이나 소품을 운반할 수 있으며 전면 멀티터치 스크린에 감정을 표현하는 고양이 이미지를 배치해 친근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벨라봇은 고객 응대 서비스 인력이 부족한 대형 레스토랑을 위해 개발됐다. 정확한 위치 및 탐색 기능을 자랑한다.

고2.JPG

화장실에 휴지가 없어 난감할때 호출하는 휴지운송 로봇 차민.
이건 그냥 휴지회사에서 홍보용으로 만든듯하다.

고3.JPG

일본 스타트업 그루브X(groove X)가 내놓은 '러봇(Lovot)'은 귀여운 펭귄을 닮은 인공지능 반려(컴패니언) 로봇이다. 커다란 눈과 따뜻한 온기를 가지고 있어 안아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 척박한 현대 사회에 외로움을 느끼는 고령자나 자녀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

가격은 약 377만원이고 서비스 구독료는 별도라고 한다. 몸 전체에 20개 이상의 터치 센서를 갖추고 있어서 주인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이런 반려봇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에게 필수품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
대화가 완벽하게 가능하다면 어쩌면 1인 1반려봇의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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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berrysboy님이 lucky2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20 SCT)을 하였습니다.

요즘들어 정말 로봇세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시제품으로 정말 조그마한 것들이 나오기시작하면 그 뒤로는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무서운 상황이 생기지 않길 바라며.. 인간을 도와주는 많은 로봇은 어느정도 환영입니다!! ^^

예전에 상상만하던 로봇이 생활도우미 하는 세상이 곧오겠군요

다양한 서비스의 로봇들이 나오는건 재미있네요 ㅎ

정말 이제 반려봇이 대세가 오는세상이 올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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