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라도 시원해 지시라고..... Dubrovnik

2016년 11월에 찾아갔던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랍니다. 로마시대부터 요새로 활용되었고, 베네치아 공국에서 그토록 눈 독을 들였지만 결코 함락하지 못했던 철옹성이죠.

이곳 성안에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가 있어요. 존 스노우와 칼리시, 그리고 벌거벗은 채 치욕의 길을 걸었던 왕비의 길도 있답니다. 저는 왕좌의 게임 전체를 다 봤던 사람으로 감회가 깊었습니다.

스르지 산을 오르면 두브로브니크 전경을 볼 수 있는데, 걸어서 오르면 힘들고 케이블 카를 타고 오르면 쉽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성벽을 걷는 것이죠. Trekking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