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물건도 인연이 있어야.

몇일전 할리스 한정판 행사물품인
폴딩카트를 사려고

마음을 먹고 잤더니
새벽 6시 좀 넘어서
눈이 번쩍~

간단히 김치찌게에 밥말아먹고
후딱 차를 몰아 상남동으로 출발~

할리스1.jpg

안민고개로 들어갈 때까지
출근차량들로 가다 서다~

그래도 8시 전에 도착!
했는데 다 나갔네요.. ㅜㅜ

다른 상남동 매장으로도
턴~했지만, 새벽에 다 나갔다고..

할리스2.jpg

차를 돌려 다시
진해 경화점에 8시 반쯤 도착!

문은 아직 안열렸고
20여명이 줄을 서 있었어요. 헐~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30개까진 된다고
벌써 신나있는데 나는 불안불안~

한사람당 2개까지 살 수 있으니께..

두근두근 내 뒤로
사람이 자꾸늘어남.

내 뒷사람까진 야외의자에 앉아있고
그 다음부턴 서서 기다리는데.

바로 앞사람은 김해공항가서 못사고
이곳으로 오셨다더라구요~

상남동 안가고
여기로 바로 올껄..

시간허비를 해서
마음이 다시 불안~

9시20분도 안되어서
결국 20여개였던 카트 매진

줄고 줄어 5개가 남았다는데
바로앞에 5명이 줄 서있고,

심지어 저~기 앞사람이 2개를 주문ㅜㅜ
에효 결국 할리스 카트는 포기하며 턴..

몇일전, 아침부터
정신없었던 하루가 지나고

물건에도 인연이 있음을 새삼 느끼는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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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 카트가 뭔가요? 암튼 부지런 하십니다! ㅎㅎ

요즘 여름마다 커피회사에서 굿즈들을
엄청 쏟아내고 있네요 그중 쇼핑카트도 하나 있어요 ㅎㅎㅎ

아~ 할리스에서 나온 카트에요. 시골왔다갔다하거나 몇가지 짐을 끌고갈때 유용하거든요~ 이쁘기도 했구.. ㅎㅎ

비슷한 카트가 있어서 이번엔 깔끔하게
포기했어요
요즘 굿즈 사기 넘나 어려운거

쿨러백만 미리 사놨지요 ㅎㅎㅎ

그렇군요! 생각이상의 열기를 직접체험했는데 놀랐습니다. 아쉽지만 다른 상품을 노려보려구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할리스 카트가 뭐지??
하고 검색해봤는데
오~이쁘긴 하네요.
고생하셨는데 실패하셔서
아쉽겠어요.

네~ 이렇게 발동동하기도 오랜만이였네요 ㅎㅎ
그래서 다른 상품들은 미리 잘 알아보구 첫날에 가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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