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일상] 여름이니까~ ♪ 팔다리 제모! ♬

in #kr6 years ago (edited)





「  덕후의 일상  」


| 제모의 계절 |





여러분~ 안녕하세요~?
@lovelyyeon 입니당~~

이번달 숙원사업?이였던
팔 다리 셀프 제모를 드디어 하였습니다. ㅉㅉㅉ

사실 여름이되면
겨드랑이 제모는 그나마 신경써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팔과 다리는
거의 아웃오브 안중 인 녀석들이었어요.

얼마 전 남치니와 커피숍 데이트중이었나?
밥 먹을때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반바지를 입고 있는 제 다리를 슥~보더니 생각보다 털이 많네?
라나ㅡㅅㅡ 여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여튼 털얘기를 듣고 나니 제모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어요.

저는 미용용품 욕심이 좀 있는편이라 왁싱기가 있어요.
겨드랑이 제모는 혼자서는 하기 힘들지만 (못합니다. 저는. .)
팔다리는 셀프로 가능할듯하여 시도 해봤네욧.

제모 전 후 비교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좀 혐오스러워보일까봐 포기했어용. . 히힛^^;

왁싱기.png

여튼 순서는

  1. 팔,다리 제모할 부분에 이물질이나 오일리하지 않도록 스킨으로 닦고 말린 후 보송보송하도록 파우더를 바릅니다.

  2. 왁싱워머에 허니가 녹았다면 온도 체크 후(화상방지) 나무스파츌라로 떠서 제모할 부분에 얇게 적당한 넓이로 털이난 방향으로 바르고 무슬린천 (부직포 천)을 붙입니다.
    요즘 신제품은 천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말려서 바로 때는게 있더군요. 쓸데없지만 사고싶당~ㅎㅎ

  3. 잘 붙도록 한방향으로 쓱~쓱 문질러준 뒤 0.1초의 멈칫거림 없이 한번에 털난반대방향 (바른방향과 반대방향이겠쥬~!?) 으로 때줍니다.

  4. 몸에 남은 끈적이들을 꾹꾹눌러 무슬린천으로 옮겨 붙게하고
    이 노가다를 털을 제거하고싶은 부분에 반복합니다.ㅡ. ,ㅡ

  5. 오른쪽 다리 완성!! 몇가닥 안뽑힌 놈들은 핀셋으로 뽑으면 되지만 전 쿨하게 그냥 뒀습니다.ㅋ
    완성된 다리에 이곳저곳에 끈적거리는 녀석들은 오일을 발라 문지르고 녹여서 닦아냅니다.

  6. 스킨으로 닦아주고 끝!

알콜솜으로 닦는것. 저는 패쓰했어요. 건조해져서. .
알로에 바르는것도 패쓰. 끈끈함이 시러용~

이제 와서 양쪽 다리 비교샷을 안찍은게 후회가 되네욧ㅋㅋ

자!! 오른다리가 끝났으니 왼다리도 해야겠쥬?
아프다고 안할수 없죠. 첨부터 안했으면 몰라도. .
이젠 돌이킬수 없. . 한쪽 안한쪽이 표시가 나름 많이납디다. 크큭ㅋ

양쪽다리가 깨끗하게 제모가 되니 팔도 하게되네요ㅋ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ㅋㅋ

팔도 같은 방식으로 하고나니 깔끔^^ 만족스럽더라구욧!
그러니 손가락에(반지끼는부분) 애기애기한 털이보이네욧.

그것 참ㅡㅡ;;
시작을 하니 끝이없. .

1시간쯤 걸린 대공사?가 끝났네요.
하기전엔 몰랐는데 하고나니 깔끔하기도하고
약간 하얘진건 제 기분탓일까용?ㅎ
피부도 부들부들해진듯 하구욧ㅎㅎ

1년에 한번 있는
여름 맞이 팔,다리 왁싱한 이야기였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온우주가 돕는다!!ㅋㅋ
나를 아는 모든 사람! 내가 아는 모든사람!
전부다 행복하길~!!

@lovelyyeon 이였습니당.
전 이만 총총..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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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생각만 해도 아픈 것 같네요...

팔 다리는 털이 짧고 얇아서 크게 심하게 아프진 않아요^--^ 길고 굵은털이 아파요ㅜㅜ 가끔 피도 날수있구요~

팍 뗄때 안 아픈가요... 글을 읽는데 으~~~ 하면서 읽었어요 ㅎㅎㅎ

팍 뗄때 따꼼 합니당. . 으윽 아푸다ㅜㅜ 하면서도 시작한이상 멈출순없어욧 ㅎㅎ

저는 여치니한테 털이많네 라고 했다가...
아직까지 꾸사리 먹고 있는;;;; ㅋㅋㅋㅋㅋㅋ

아이공~ 여친님께서 뭐라고 쿠사리 주시나 궁금하네용ㅎㅎㅎ

엄청 아플 것 같은데.. ㄷㄷㄷ

팔 다리는 엄청 어마무시하게 아픈 털은 아니랍니다^-^ 따꼼 정도?

어구~ 글만 봐도 보통일이 아니네요ㅎ

셀프 말구 샵에 가서 돈주고 하는게 사실 가장 편하겠지만 혼자하려니 쬐끔 힘들긴 하더라구용ㅎㅎ

오 전문가 포스~ ㅎㅎ

여름엔 깔끔하게 제모하면 너무 좋지요~
그런데 전 제모가 필요없는 복받은??..ㅋㅋㅋ

완전 복받으신거쥬~~ 대박!!! 부럽습니당^--^

저런 좋은 기계들도 있군요.. 저는 그냥 면도기로.. ㅋㅋㅋㅋ ^^;;

면도가 편하신분도 있으시더라구요~ 저도 왁싱하기전에 면도기를 사용했었어요. ^--^

다리털....반바지 입을 때 너무 많아서 숱을 쳐야 할까 고민중인데....으음.... 이걸 보니 아플 것 같아 더 멈칫멈칫.

한번 도전해보시죠??ㅎㅎ 다리가 매끈해질수있는 절호의 기회~랍니당^---^

제모의 계절이 돌아왔군요! 다리털 관리를 저도..ㅋㅋ

도전 한번 해보세용ㅎㅎ

전 엄청 아플듯해서 패스에요 ㅋㅋ

여자보단 남자가 좀 더 아프긴 하겠네용ㅎ 패쓰~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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