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의 이야기] #제휴 : 트렌드 + 과제

in #sct7 years ago (edited)

# 트렌드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대중적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 많은 기업들의 시장참여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흐름 중 하나는, 전략적 제휴의 강화입니다.

A가 만든 블록체인 플랫폼과 암호화폐의 분배구조 하에, B의 독보적인 자산이 결합되면, C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가 대전제입니다.

양사 모두에게 서비스 이용자 및 토큰 홀더 증가 그리고 매출 및 순이익 증가라는 윈윈구조가 나올 수 있다는 합의 하에 신생기업 및 기존 강자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테라는 소셜커머스 티몬 운영시, 카드사/은행/결제대행업체를 통해 발생하던 3%대의 연간 수수료를 0.5%대로 절감하기 위해 결제체계를 압축하여 테라/루나/차이 등 암호화폐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00만명 이상의 확보고객을 발판삼아, 직접 물품/서비스를 공급할 업체들의 연합체, 테라얼라이언스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테라팀.png
출처:Tera

두나무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은 삼성전자/SK텔레콤에서 페이먼트/서비스 부문 수행경험이 있는 경영진을 영입해 루니버스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디지털머니의 실사용처 확보라는 대의를 위해 제휴를 중시하는 프로젝트로 비트베리 지갑을 발판삼아 행보를 넓히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종근당홀딩스와는 블록체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블록체인 개발사 키인사이드와는 밀크Milk라는 여행/여가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공항리무진, 딜카, 야놀자 등 이동/숙박 업체들과 제휴하며 소비자들에게 가격/서비스의 차별화된 베너핏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타사 여행프로젝트 벨릭스가 오크밸리, 휘닉스파크 등과 지분참여/제휴확대를 하는 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현재 상장 중인 알트들은 물론 출시를 대기 중인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핵심이슈 중 하나는, 결국 윈윈구조를 함께 형성/공유 할수 있는 자원을 가진 업체와의 소통과 제휴를 얼마나 공고히 그리고 많이 이끌어 낼수 있는가 입니다.


#과제

스팀과 엔진토큰 상에서 최근의 협동조합의 논의나 게임업체 끌어안기 등도 상기 전략적 제휴 및 판에 플레이어 앉히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토큰의 분배구조가 가난한 재단/생계형 증인 보상중심으로 되어있는 스팀에게 얼마나 매력도를 느낄 것인지(대놓고 말하자면, 그렇게 소비자 거래를 이끌어내고 핵심자원을 제공해도 너희가 다 팔고 물량부담아니니? 에이 그냥 새로할래!)가 외부의 시선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사업추진상 비용우위 플랫폼이 스팀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요즘 많은 프로젝트들이 구축비용 최소화와 높은 TPS를 강점이라 목소리 높입니다.) 현재 충성도 높은 유저 중심으로 축소된, 심지어 락도 13주인, 스팀 생태계는 냉정히 말해, 그들 선택지에서 다소 배제되어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그렇다면, 현재 스팀생태계에 남아있는 이들이 만들 SMT, 혹은 별개의 토큰하에 새로운 분배구조로 출범한 엔진토큰팀들의 움직임이 마지막 남은 반전카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엔진토큰 생태계에서 공급처를 끌어안고, 동시에 사용자들에게 확실한 베너핏을 주어, 양쪽 모두가 판에 적극적으로 함께 할수 있는 유인책을 얼마나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을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구조일지가 앞으로 화폐로서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제휴.jpg
출처: pixabay

컨텐츠의 차별성과 트래픽 확장성이 쉽지 않은 것이나, 구조적 매력의 커머스 활용도가 다수의 유저층과 공급처 확보 측면에서 쉽지않은 것이나, 어렵기는 매한가지입니다.

그러나, 그건 우리만의 난제가 아닌 블록체인계 비즈니스 참여자 모두가 풀어가고 있는 공동과제입니다. 어쩌면 비트코인 난수풀이 보다 훨씬 어렵기에, 더 높은 가치의 보물같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일찍 그리고 깊이 경험한 참여자분들이 많은 이곳 스팀계에서, 보물발견의 함성이 크게 들려오길 바랍니다.. 편안한 저녁되세요~

Sort:  

happyberrysboy님이 lovelyyeon.sct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0 SCT)을 하였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사용자들이 관심있어할 파트너사가 있어야 좋죠~
스팀도 조만간 괜찮은 파트너사 나타나겠죠? ㅋ

네~ 블록체인 플랫폼 단독으로 무언가를 이루기에는 소비자들이 만족스러워 할만한 물품/서비스 공급이 여의치 않은 것 같아요. 스팀은....엔진토큰들의 제휴소식이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Congratulations @lovelyyeon.sct! You have completed the following achievement on the Steem blockchain and have been rewarded with new badge(s) :

You distributed more than 3000 upvotes. Your next target is to reach 4000 upvotes.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If you no longer want to receive notifications, reply to this comment with the word STOP

To support your work, I also upvoted your post!

Do not miss the last post from @steemitboard:

SteemitBoard supports the SteemFest⁴ Travel Reimbursement Fund.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

스팀 이동네는 충분히 잘되고 있고, 성공 가능성도 높은것 같은데... 현실은 아닌가 봅니다.. ㅠㅠ

힘 좀 내즈아~~~

KR의 열성적인 지지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은 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좀더 필요한것 같네요.. 힘내시는 새날되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80
BTC 62952.14
ETH 1665.57
USDT 1.00
SBD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