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Steemit 을 소개하며 느낀점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louispark 입니다.

졸린 와중에 너무 적고 싶은 글이 생겨서 적으러 왔습니다 XD

이번에 여행을가서 친구 3명에게 스팀잇을 소개시켜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몇 명의 친구들에게 소개시켜 주었지만, 딱 두 분류로 나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보상에 얽매이지 않고 열심히 하는사람' / '낮은 보상에 포기하고 그만두는 사람'

이번에는 저번처럼 "야, 글쓰면서 돈도 벌 수 있어" 라고 소개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 쓰는거 좋아하면 블로그 같은곳인데 글 한 번 써볼래 ? 천 원이라도 벌 수 있을 껄 ?"

애들이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글이 돈이 돼 ?" 라며 ㅎㅎ

그래서 열심히 스팀잇을 설명을 해줬죠.
(이 이유 때문에 노트북을 들고다녔다는..)

열심히 설명 후에 애들이 여러가지 질문을 했어요.

"돈은 누가 줘 ?"
"회원가입은 어떻게 해? "
"보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어 ?"
"새로운 글은 어떻게 봐 ?" 등등 초보자 가이드북이 있다면 그것만 딱 주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ㅠ ㅠ
소개시켜줄 때 마다 같은 말을 하려니 너무 힘들더군요 ㅋㅋㅋ

그런 질문들을 대답해주다 보니 제가 스팀잇의 사용법 정도는 가르쳐 줄 수 있지만
왜 스팀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득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스팀잇에 투자가 목적이면 굳이 스팀잇 활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저는 글쓰는것도, 평소에 SNS를 하는것도 좋아하지 않았고
솔직히 지금도 " 넌 스팀잇 왜 해 ? " 라고 누가 물으면 딱 대답을 못할 것 같아요.
전 그냥 코인시장에 관심을 가졌고 실체가 있는 스팀잇이라는 플랫폼을 접했고
그저 좋아서 이렇게 하루종일 붙잡고 있는거니까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이런 곳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을까 ?"
"난 왜 스팀잇을 시작하고 좋아하게 됐지?"
제가 내린 답은 가상화폐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해야한다.
왜냐하면 제가 블록체인 기술의 매력에 빠져서 실체가 있는 것을 찾아보니 확신을 가지고 빠져들었던 것 같기 때문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기술의 중심에 서 있다고 생각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레 그 기술이 적용되어 이미 존재하는 스팀잇으로 관심이 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아는 말을 총 동원해서 2박 3일동안 설명을 해줬는데, 저 역시 블록체인 이라는 기술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더군요.

그래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해서도 공부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더 열심히 할려주기 위해 블록체인 관련 책도 한권 구매하고..
(스팀잇 초보자 가이드북제작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분들이 계시는데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책을 읽으면서 종종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느끼는 점이 있으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
끄적글이라고 생각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가다보니 개요도 없고 내용도 없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 ㅎㅎㅎ
아무튼 !
스팀잇을 하면 할 수록, 알고 싶은것도 많아지고, 아는것도 많아지고, 나누는 것도 배우고, 베푸는 법도 배우고 많은것들을 배웠습니다. 가끔은 글을 쓰고싶은 내용이 엄청 많을때도 있고, 엄청 적어서 뭘 적어야하나 싶을때도 있지만, 요즘은 느끼는 감정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포스트잇에 메모 해놓고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ㅎㅎ
스팀잇이 좋고 확신이 있으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같이 꾸준히 해봅시다 !
얼마 전 @sochul 님의 글을 읽고 가슴에 와닿아서 두 달간 적어 두었던 글을 바꾸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저는 이런 뻘글이 좋습니다"

Sort:  

저는 아직 누군가에게 설명하고 권유할 단계는 아니지만 제가 더 많이 공부해서 제대로 알려줄 수 있는 경지까지 다다랐으면 좋겠어요.

꾸준히 하고 있다보면 주변 사람들이 너 뭐해 ?? 하면서 접근했다가 다음에 만날땐 아직도 그거 해 ? 라고 물어보면서 관심을 가지더군요 ㅎㅎ

역시! 너 아직도 해? 로 시작하는 관심 좋네요^^

@louispark thanks for sharing with us!!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여기 계셨네요.맞팔 및 풀보하고 갑니다..

우와 새벽에 글을 포스팅 했는데 늦은시간까지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ㅠ ㅠ 감사합니다. 평소 @skt 님의 글도 자주 읽었는데 너무 좋은 글이 많았습니다 그런분의 생각이 저와 비슷하시다니 너무 좋습니다 ^^~

아니에요..루이스 님 글 저도 평소에 잘 읽고 있습니다.. 반갑고 감사합니다.

ditto!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

천원이라도 벌수있을껄? 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면 그만두진 않을꺼같아요 ㅎㅎ 말씀잘하셨네요

저는 제 글에 단 돈 천원이라도 가치가 생긴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생각 하지 않는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ㅠㅠ

안녕하세요 24살 젊은 아빠 딸바보 @kth6689 입니다!
저는 친구들에게 스팀잇을 소개해주면 너나해, 다단계야...를 제일 많이 들어요ㅎㅎ

투자금이 있어야지 다단계고 본인에게 수당이 떨어져야지 다단계입니다 ㅎㅎㅎㅎ 인스타나 페이스북이 다단계냐고 반대로 질문하시면 쉽게 대화가 되실거예요^^

다단계라고 할 땐 니가 돈을 쓰는게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다단계야 ! 라고 해버리면 된답니다 ㅎㅎㅎ @kth6689 님의 포스팅 잘 읽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참 많은 시도를 해봤는데,
소닭보듯 하는사람이 대부분 이더군요

제 언변의 부족인가?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안타까웠 습니다.

저는 그래서 딱 말을 건네보고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설명을 하는편이에요 . 관심없으면 저만 힘드니까요 ㅠㅠ 아직은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조금만 더 유명해져도.. ㅋㅋㅋ 맘속으로 항상 내년에 너네가 이걸 할 때쯤 난 한 일이년은 먼저 했었다 라고 말해주고싶네요. 얼른 다른사람이 저한테 " 너 스팀잇 알아 ? " 라고 질문하는 날이 오기를..

몇달전 메타인지와 관련한 강의를 들었는데 자기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걸 누군가에게 설명하지 못하면 제대로 알고 있는게 아니다라고 하더라구요.그론면에서 저도 공부해야겠네요 ㅎㅎㅎ

멋진 말이네요 ㅎㅎ 이 말도 기억을 해둬야겠습니다 ㅎㅎ 아는만큼 설명해 줄 수 있으니까요 같이 공부해봅시다 화이팅 !!

@louispark님 의식의 흐름에 따라 댓글을 적습니다 :) 확신을 가지고 열심히 해볼께요 ㅎㅎ 월요일도 힘내십쇼!!

으아 일어나보니 이렇게 많으신 분들이 댓글을 ㅠㅠ 감동입니다 @happadai 님도 이번 한 주 화이팅입니다 !!

방향만 맞다면 속도는 상관없다~ 캬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상 릴레이중인데 다음 타자를 루이스님으로 지목해봤습니다 바톤 받아주시겠어요?^^
https://steemit.com/kr/@roychoi/6hw1kh

저 말을 듣는순간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상상 릴레이 !! 정말 뉴욕까지 가시는 @roychoi 님을 보고 결정하시고 행동하시는 부분이 부럽고 멋있어 보였는데 영광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프로젝트에서 지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한 번 릴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13
JST 0.030
BTC 66704.41
ETH 3487.40
USDT 1.00
SBD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