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는 날

in #kr-life8 years ago

어제 벌초를 하려고 큰아들에게 어디 못가게 했습니다.
함께 가려고요..
그런데 예초기를 찾으러 시골집에 갔어요..
그리고, 시범을 했는데.. 예초기가 작동을 안하네요..
결국 고치러 갔더니만...
역시나 요즘 예초기 고치는 사람이 줄을 서서 어쩔수 없이 직장 동료중에
예초기를 잘 고치는 분이 있어서 부탁을 했습니다.
약 한시간 남짓 고칠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장수로 출발했어요..
도착하니 12시 가까이 되었네요..
장수는 우리 장인의 무덤이 있는데.. 돌보는 분들이 없어서
제가 가서 하고 있지요..
20180908_114913.jpg
산에 올라가서 보았더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20180908_121000.jpg
아들더러 벌초한것 한쪽으로 모아라고 지시 하고 저는 열심히 깍았죠..
따라와준 아들에게 고맙고..
일년에 한번해서 그런지..
끝나고 나니 손이 흔들흔들 거리더라고요..
그래도 그나마 행복했네요..
나중에 울 아들이 내가 한걸 보고 내 무덤에도 이렇게 해주길 기원하는 맘일까요.. ㅎㅎㅎ
이제 곧 명절이라 이번 주말에 고속도로가 정채였다는데..
대부분 벌초하러 갔겠죠.??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 하루 활기차게 시작합시다...
20180908_114918.jpg
벌초 끝나고 바라본 하늘이네요..
여기가 좀 높거든요..
걸어서 올라가야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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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하셨습니다.
사위 노릇 잘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벌써 추석이 다가오네요. :D

그러네요..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네요. ㅎㅎ

maikuraki님이 ldsklee님을 멘션하셨습니당.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연결되용~ ^^
maikuraki님의 [2018/09/10] 짱짱맨 출석부- 짱짱맨의 좋은 포스팅을 소개합니다.

...i81 [취재일기]부산국제영화제가 블록체인을 장착한다면? ldsklee/td> 지난 주말 등산(1주일에 1번 등산) kevindeby

해외 나와 산다는 핑계로 벌초 안간지가 어언 10년이 다되어 가네요...
친할머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묘가 있는데....
지금은 친척분들께서 화장터로 옮겨주신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희 부모님도 언젠간 돌아가실텐데...
돌아가시면 어디다 모셔야 할지도 고민하게 만드셨네요....ㅜㅜ

요센 납골묘가 대세더라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 전국이 묘지가 될테니 말이죠...

ㅋㅋㅋ 그 장인은 좋은사위두셔서
해마다 행복하시겠어요...ㅋㅋ

해마다
돌아가시고 산소에 찾아오는 사위가 몇이나 될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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