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신과 함께)

지난 주말 울 애들이랑 같이 이영화를 보러 갔다가 왔습니다.
먼저 이영화를 보기전에 신과함께 만화책을 전부다 읽었던 적이 있는데..
원래 만화 책에 있는 내용과 다른 점은..
강림이 영화에서는 대장으로 나오지만..
실제 만화에서는 대장이 아니고.. 혜원백이 대장이죠..
그리고, 혜원백하고, 덕춘이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거 거의 만화와 같습니다.
강림이 거기에 살짝 끼어 든다고 해야 하나요??
내용은 다들 아실것 같은데요..

여기서 봤는데요..

이게 포스터잖아요..
간단한 소개를 하면 보시는 분들이 뭐라고 해야 할까..
전부 알면 재미 없으니깐..
1부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염라앞에서 싸우잖아요..
그리고, 조건을 겁니다.
수홍이 억울한 죽음을 당했다는 전제로..
문제는 원괴가 되어서 수홍의 모든 기록이 없어졌다..
그래서 이승에 있는 사람을 증인으로 데려와서 심문을 하죠..
글구.. 성주신이 나오잖아요..
성주신이 저승사자에게서 할아버지를 지키는데..
이이야기도 만화책하고 비슷합니다.
단지 성주신이 혜원백하고, 덕춘이의 전생의 이야기를 해주죠..
만화책 내용과 비슷합니다.
강림만 거기에서 혜원백하고 형제라는 설정이고요..
이건 보시면 알것 같구요..
보통 보면 1편에서 이미 떡밥을 깔아 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강림의 아버지가 나오는데..
이건 강림이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설정이고요..

이번 재판의 의미는 수홍의 재판인과 동시에 강림의 재판이라고 보시면 될듯..
거의 무난한 스토리 전개고요..
약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약간 이상했던건..
판관들이 자신의 목을 걸고 저승사자들은 자신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수홍의 억울한 죽음을 증명하겠다고 싸우는데...
판관들은 목을 잘랐나??
결과적으로 판관들이 졌잖아요.. ㅎㅎ
영화가 끝나도 가지 마시길..
막판 에피소드 하나가 있습니다.
이거 보면 헐~~~ 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