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배달부 키키> 행복을 배달하는 사랑스러운 초보 마녀

in #aaa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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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로 사는 일은 과연 어떨까. 13살이 되어 독립을 해야 하는 키키는 정착할 마을을 찾아 생전 처음 보는 곳으로 빗자루를 타고 꼬박 하루가 걸려 날아간다. 도착한 남쪽 바다도시는 생각보다 큰 대도시였고 낯선 사람들과 잘 지낼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는 키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이 곳이 맘에 든다.


 지브리 스튜디오 OST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아라 하는 ‘바다가 보이는 마을’은 키키가 마을에 도착할 때 쯤 흘러나온다. 한때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영상을 찾아 듣곤 했는데, 음악과 영상으로 어우러지는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등 하야오의 작품 대부분이 넷플릭스에 체결된 후 나의 주말 저녁은 온통 향수를 자극하는 지브리의 향연이 되었다.


 키키는 수행중으로, 훌륭한 마녀가 되는 것이 꿈이다. 빗자루 하나와 고양이를 데리고 날아간 마을에서 마음씨 좋은 빵집 부부를 만나 빈 방을 얻어 살게 되고, 어떻게 하면 생활을 할까 고민하던중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장기인 빗자루로 날기로 배달일을 시작한다. 여러 동네 사람들과도 서서히 친해진다. 마음을 활짝 열 수 밖에 없는 따듯한 사람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며 한층 성장하는 키키. 하지만 갑자기 마법이 사라져 빗자루로 날수도, 고양이와 이야기 할 수도 없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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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브리만이 갖고있는 특유의 순수함이 묻어나기에 참 좋아라 하는 키키. 댓가 없이 어떠한 음모론이나 플롯 없이 그저 순수하게 사람을 믿고, 음악이 흘러나오고, 맛있는 빵냄새가 가득하고 정이 넘치는 장면들로 가득한 어른을 위한 동화. 우울한 날이면 마녀 배달부 키키를 틀어놓고 잠시 슬픔을 잊을 수 있는 지금이 좋다.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6859?language=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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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ㅎㅎ 저는 토토로를 다시 한번 보았습니다.

토토로 너무 좋지요. 저도 조만간 볼 예정이에요. ㅎㅎ

아주아주 옛날에 봤던거 같은데 기억이 흐릿하네요. 다시한번 더 보면 그때와는 다른 감정이 올라올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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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 퇴근하고 시원한 음료와 함께 보며 힐링 받았던 기억을 안고 다시 봤어요. ㅎㅎ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 또한 위한 영화라고 생각해요.

며칠전 아이와 재미있게 봤어요.
생각보다 엔딩장면이 갑작스럽게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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