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Tamiya R/C 킹타이거(Kingtiger) 탱크

in #hobby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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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해변에서 굴려본 킹타이거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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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큰맘먹고 구입한 1/16스케일 타미야 R/C 킹타이거 탱크입니다.
최근 키트가격은 100만원 정도합니다. 풀오퍼레이션 세트라고 해서 알아보니 조종기 및 배터리, 충전기도 별도 구매해야하더군요. 박스는 엄청나게 크고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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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시작합니다. 주행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전차 하판과 서스펜션, 로드휠등은 모두 다이케스트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엄청나게 튼튼하지만 그만큼 무겁기도 합니다. 차체 하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은 1/35보다 훨씬 쉽습니다. 왜냐하면 R/C를 기본으로 하고 만들어 졌으므로 파손되기 쉬운 부분은 생략된곳이 꽤 많거든요.

따라서 장식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주행기능이 없고 모형에 충실한 1/16 스케일 트럼페터 킹타이거를 추천합니다. 정교하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지요.

하체에 서스펜션 부품과 전자장치들이 있어 드라이버나 그리스같은 공구들이 필요합니다.

그냥 프라모델 생각하고 설명서 대충보고 만들면 나중에 작동이 안되거나 이상해집니다. 나중에 작동안되는 부분을 확인하려고 뜯어내는 참사를 막으려면 조립하면서 각부분 작동 점검을 추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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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대로 조립하여 완성하였습니다. 도색전 주행 점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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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하부에 메탈프라이머를 2번정도 먹여준 후 전체적으로 서페이서를 올려주었습니다. 차체 하부는 메탈프라이머와 서페이서 바르는걸 추천합니다. 나중에 기동할때 차체 하부에서 페인트 다 떨어져 나갑니다. 메탈프라이버를 뿌려놔도 로드휠쪽은 페인트가 조금씩 떨어지더군요. 또한 크기가 크기인지라 무지막지하게 락카가 소진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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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도장은 IPP락카도료 다크옐로우, 레드브라운, 다크그린을 화이트랑 적당히 조색해서 칠해주었습니다. 크기가 커서 다크옐로우는 한통반 넘게 쓴거 같습니다. 칠하다가 힘들어서 며칠을 소모한거 같네요.

도장은 뭐 다들 아시는 박스아트의 그 도장입니다. 501중전차대대 2중대 204호 킹타이거입니다.

전형적인 3색 위장무늬가 들어간 녀석중 하나이며 킹타이거 하면 떠오르는 차량 중 하나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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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도장후 워싱, 웨더링, 마감재, 피그먼트를 써주었구요 로드휠부분은 작동부분이라 에너지 손실을 막기위해 피그먼트를 모형차량보다는 훨씬 묽게 발라주었습니다. 안쪽은 아예 바르지 않았구요.. 궤도같은 경우는 아예 바르질 않았어요. 도료로 인한 마찰등이 생기면 곤란하니까.. 덕분에 차체 하단부분은 좀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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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가동 설정 잘못해서 삽질한거 제외하곤 설명서 잘보고 따라하면 타미야 답게 만들기가 수월합니다.
다음에 만들어보면 한번에 할 수도 있을듯.. 무엇이든 시행착오가 있는 법이죠.

다만 궤도가 생각보다 허약해서 무리한 기동하면 끊어지기 딱 좋습니다. 집안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야외에서 무리하게 돌리다보면(피봇턴등) 바로 궤도가 탈락됩니다. 실전차와 유사한 부분입니다.(드리프트 이런거 안됩니다;;)

메탈궤도 가격이 꽤 하던데 그마저도 우리나라에선 전부 품절이네요. 야외 기동을 생각하면 메탈궤도는 필수 인거 같습니다.

타미야 메탈궤도는 몇년째 품절이라 헨롱사 메탈궤도를 노려보고 있는데 소문에 의하면 호환이 안된다는 소리가 있어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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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차 박물관의 협력에 의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가동하는 킹 타이거에 탑재된 독일의 마이 바하 HL230-P30 엔진소리를 디지털 녹음되어 있어 시동부터 정지상태, 주행까지 각각의 주행에 따라 엔진 소리가 리얼하게 변화하여 엔진음이 끝내줍니다.

중국제 하고는 완전 틀립니다..; 실내에선 너무 시끄럽게 울려서 못굴릴정도.. 속도에 따라 변속하는 엔진음을 들을때 그 감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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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외 몇가지 기믹이 들어있습니다.
첫번째 주포 발사로 조종기를 조작하면 주포발사음과 함께 포신내 LED에서 섬광이 번쩍이며 포신이 후퇴하며 차체가 진동합니다. 사격 간격은 실차의 이미지를 추구하여 9초이상으로 설정되어 발사후 바로 발사가 안되게 리미트가 걸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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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리얼한 작동음과 함께 포탑이 선회하고 포신도 상하로 작동 가능합니다. 스틱 조작으로 선회 스피드도 자유 자재로 조종 가능합니다. 다만 포신전체가 알루미늄이다보니 무게가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기동중 쳐지는 현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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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조종기를 조작하면 자체 전면장갑판에 설치된 7.92mm MG34 기관총의 사격음과 총신끝의 LED가 점멸하며 3초간의 연속 사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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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장점은 전진 및 후진은 물론 선회와 디지털 제어로 초보자라도 바로 조종이 가능합니다. 무거운 자체임에도 힘이 부족하지 않고 뛰어난 주파력을 보여줍니다. 단 플라스틱 궤도의 접지문제가 있어 방바닥 같은곳에서 경사를 오를때 약간의 미끌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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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기와 수신기는 중국제를 구입했는데 70~80m 넘어가도 구동이 되더군요. 지형제약도 적고 속도도 그럭저럭 느린편(?)이어서 조종도 꽤 간편합니다. 진짜 만들줄만 안다면 R/C입문에 적당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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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와 가장 큰 차이는 비례제어 일 것입니다. 조종기 레버 조작의 강도에 따라 완만한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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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스케일 킹타이거와 비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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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가서 굴릴때의 모습입니다. 좀 큰 자갈밭에서 굴렸는데 선회기동시 궤도가 바로 퍼지더군요. ㅡㅡ;
전차장아저씨는 순간접착제로 붙여놔도 기동중 항상 탈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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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큰지라 집 선반 가장 윗층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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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상태로 나두면 무게에 의해 서스펜션이 점점 주저앉는다는 소리가 있어서 하판에 적당한 받침대를 나둬 전차를 약간 띄워 놨습니다.

주관적인 장단점

장점

  1. 1/16스케일에서 나오는 박력(1/35스케일에서는 볼수 없는 거대함에 압도합니다.)
  2. 매끄러운 비례제어로 조종이 간단(수십만원짜리 드론도 잘못조종하면 바로 쓰레기통행입니다. 그에 비해 전차는 느리고 파손에 안전합니다)
  3. 주행외에 포탑과 포신 조작 및 포탄발사, 기관총발사 기믹이 포함(일반 차량R/C와 차별점입니다)

단점

  1. 파손에 취약한 궤도(의외로 잘 끊어지며 여분도 몇개 없습니다..)
  2. 보관 및 이동의 어려움(차체가 크고 포신이 길기 때문에 보관 및 차량이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3. 꾸준한 관리필요(기동후 물기, 모래 및 먼지제거는 필수 이며 서스펜션 그리스작업, 배터리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귀찮아서 안하다보면 비용이 배로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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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오~ 가오가 철철 넘치는군요.
프라모델과 RC를 좋아하는데 실행해보지는 못하고 있었는데요.
함 알아봐야겠습니다.
팔로합니다

안녕하세요.
프라모델의 경우 퍼즐같이 두뇌회전과 미술감각이 상승하며 다 완성하면 만족감이 큰 취미입니다.
RC의 경우 액티비티도 추가되기 때문에 좀더 활기찹니다!(프라모델보다 진입장벽은 조금 더 높습니다.)
맞팔로우합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한주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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