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이어진 운동에 살살 지쳐갑니다.

이상하게 요새 체력이 많이 소진되었는지, 새벽 5시 10분이면 번쩍 떠지던 눈이 6시나 되어야 자리에서 일어날 정도로 나태해졌습니다. 정신상태가 문제일까요? 아니면 진짜 몸이 힘든것인지...

6개월동안 운동하면서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 체중 5kg증가의 몸상태가 되었습니다. 벌크업을 목표로 한것도 아니고, 벌크업을 하고있다고 어디 말하면서 한것도 아닌데 6개월의 결과는 벌크업이 되어버렸네요.

어제는 체육관 쉬는 날이었고, 오늘은 한 주의 시작.

운동할 시간이 샤워할 시간 포함해 출근 전 1시간 30분 정도 밖에 없는 관계로 긴 프로그램은 소화가 힘듭니다.

Upper DAY!

오늘은 상체운동을 하려했는데 위 프로그램 두가지를 섞어서 적절히 했습니다.

Pull ups (턱걸이) : 12회, 7회, 4회, 4회, 4회
Incline DB Press (윗가슴운동) : 12회 x 4set(18kg,20kg,22kg,24kg)
Barbell Curl(이두근운동): 12회 x 4set(25kg)
Arnold Press(어깨운동): 12회 x 4set(8kg, 10kg, 12kg, 12kg)
Lateral Raise(어깨운동): 15회 x 4set(7kg,8kg,9kg,10kg)
사이클(유산소) : 다리가 뻑적지근한 강도로 20분

내일은 스콰트 데이네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