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in #kr-writing8 years ago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오늘은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꿈이라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1. 잠자는 동안에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

2 .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전자입니다.

#1

약 2년 전, 서울에서 자취할 때의 일입니다.

그 당시 제가 살고 있던 방은 심플하게 설명하자면 가운데 침대, 양 쪽에 출입문과 화장실이 있는 단순한 구조였죠.

어느 날-아마도 주말이었을 겁니다- 침대에서 일어나서 화장실로 씻으러 갔습니다.
화장실 문을 잡고 열려는 순간 꿈에서 깼습니다.

별 신기한 꿈이 다 있네 하고 다시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죠.
문고리를 잡고 문을 열려고 하는 순간, 다시 한 번 꿈에서 깼습니다.

또 다시 한 번 침대에서 같은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역시나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꿈에서 깨더군요.
이쯤 되면 꿈에서 깬다는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계속해서 원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이게 무슨 일이지? 하는 생각에 그 행동을 수십번도 더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 같은 행동을 말이죠.

더 놀라운 것은 그 행동/꿈을 수십번 반복한 뒤에야 꿈에서 깼는데, 꿈에서 깨서 내가 왜 그런 행동이 반복됨에도 그런 행동을 반복해서 했을까 생각을 하기 전까지 꿈에서는 아무 생각 없이 그 행동을 반복했다는 겁니다.

거기에 한번 더 놀란 것은, 이 이야기를 제 주변 친구들에게 하였더니 자신들도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들도 그런 경험이 있으시려나요?ㅎㅎ
저는 그 당시 그 꿈을 꾸고 약간 무섭기도 했습니다만,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참 재미난 추억이네요.

#2

이건 최근에 겪고 있는 일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저는 어디 다니면서 무언가를 잊고 다닌 적이 많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이것 저것 잘 챙기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ㅎㅎ

그런데 최근 3~4일간 같은 꿈을 꾸었습니다.

바로 어딘가에 무언가를 두고 오는 꿈이었습니다.

매일매일의 꿈에서 두고 오는 장소와 물건은 달랐지만, 그 꿈들의 몇 가지 공통점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휴가를 나간 상태의 상황이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두고 온 물건은 군대와 관련된 물건이라는 점, 세 번째는 그 사실을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 내에서 알아챈다는 점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사실 꿈이라는 것이 보통 꾸고 나면 금세 잊혀지기 마련인데 이렇게 잘 기억이 나는 부분도 신기하구요.

오늘 아침에 꾼 꿈은 음식점?카페? 어쨌든 무언가를 먹은 곳에 군모(...)를 두고 온 꿈이었습니다. 역시나 돌아오는 전철에서 알아챘구요.

생각해보면 휴가 나가서 군모를 어디 들고 갈 일이 없는 건데 말이죠.
일어나 보니 황당했지만 꿈 속에서는 거의 식은땀이 흐르는 지경이었답니다ㅎㅎ

이렇게 또렷하게 잘 기억나는 꿈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이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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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앗 가위눌릴때 꿈속에 꿈꿨던 기억이나네요. 귀신한테 농간당했었는데...

살면서 가위 한번 눌려봤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마침 혼자 자취할때라 다음날 잠도 못자고ㅎㅎㅎ

혹시....총기함열쇠는아니련....크흠..ㅋㅋㅋㅋㅋ

크흠.. 그런 걸 들고 나갔다간ㅋㅋㅋㅋ

ㅋㅋㅋㅋㅋ바로 복귀각이죠! ㅋㅋㅋ

신기한 꿈이네요
로또꿈도 꾸시길~~

저도 로또꿈 꼭 꾸고싶네요ㅠㅠㅠ

가스마개... 꼭 챙기세요 ㅋ

가스마개ㅋㅋㅋ 그나마 군모같은 현실적인 거라서 다행입니다

1번은 무섭네요...

당시엔 정말 무섭더라구요.. 같은 경험 한 사람 많다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참 신기한 것이 군대같다온 남자들은 다시 군대가는 꿈을 꾼다는 것입니다. 이걸 뭘로 해석해야할지..

그만큼 군대가 큰 스트레스였다는 걸까요..?ㅎㅎ

저도 반복해서 이상한 꿈을 꾼적이 있는데 하루종일 먼가 찜찜하고 그래도 다 좋은의미 일거같아요 ^^

좋은 의미였으면 좋겠네요ㅎㅎ 그러길 바라야죠

꿈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ㅎ

감사합니다ㅎㅎ

문을 열 때마다 킥이 되는군요
인셉션의 그 거시기...

정말 인셉션처럼 계속 돌아오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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