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태명과 태몽
이제 8주차가 된 태아에게 이름을 지어줍니다.
딱복이
- 외부용: 딱 붙어있는 복덩이
- 내부용: 딱딱한 복숭아...를
태몽
- 딱복이 아빠: 꿈 안꾼지 몇 년되었습니다
- 딱복이 엄마: 기억이 잘 안나는 꿈만 꿉니다.
- 딱복이 친할머니: 호랑이가 쫒아오는 꿈을 꾸셨답니다(호랑이와 직접적인 접촉, 물리거나 만지거나 등등이 있어야 태몽, 이건 스트레스가 많으셔서... 특히 호랑이꿈은 보통 아들 꿈)
- 딱복이 외할아버지: 딸이 임신한 꿈을 꾸셨답니다(태몽이 아니고 본인에게 길한 꿈, 딸이 임신했으니 길한 거겠죠. 외할아버지 돈 많이 벌어오세요!)
자 이제 더 먼 곳까지 가봅니다.
- 딱복이 외증조할머니: 밤을 가득 주운 꿈(이것이 태몽입니다. 딸이 확률이 높으며, 장차 귀하게 쓰일 인재가 태어난다고 합니다)
자! 꿈보다 해몽입니다. 저는 딱복이 외증조모의 태몽을 채택합니다. 딸을 원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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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경사네요.. 축하드립니다~^0^
결혼하자마자 생겨서 어리둥절하지만 큰 경사지요 ^^
딸을 원했지만 아들을 둘 키우고 있습니다 ^^;
꼭 딸 가지시기를 우주의 기운을 모아 모아서 응원해요
네 부디! 저희 부모님도 딸을 간절히 원하셨지만 아들 둘을 낳으셨더랍니다. 손녀이길 바라고 계십니다 ㅋㅋㅋ
복숭아는 딸이쥬 ㅋㅋ
저희는 태몽이 비단잉어인간이 히치하이킹해서 태명이 비단이었어요
ㅋㅋ 태몽 맞죠??
새로운 꿈인지라 해몽이 어려울 것 같지만 비단잉어가 길하고, 히치하이칭까지 했으니 더 길하네요 ㅋㅋㅋ 대길!
땡~~저희 첫째 아들 태몽이 반질반질 윤이 엄청나는 밤이었습니다.^^ㅋ
그러나 저도 딸 낳기를 정말 잘 한 것 같아 딸 낳기를 기도해 드리겠습니다.ㅎㅎ
예쁘고 큰 밤이면 아들, 여러개의 밤이면 딸이라네요. 딸 낳고 싶지만 이미 삼신할매가 점지해두었으니 두달후 개봉박두!
저희는 예쁘고 큰 밤이요~~^^
태몽이 딱 맞아 떨어졌네요 ^^
역시 딸이 최고죠~ ㅎㅎ
만약에 만약에 만약에 제가 셋째를 낳게 된다면 그때도 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모두가 딸이 좋다하시니.. 더욱 딸이길 바라봅니다ㅋㅋㅋ
태몽도 선택하는 시대가 되었군요
ㅎㅎ
여러개가 있다보니 제일 좋은 걸루 ㅋㅋㅋ 사실 태몽은 밤 줍는 거 딱 하나고 다른건 그냥 꿈이랍니다~
앗 저도어제 밤 먹었어요.
남이 까주는 밤 ㅎㅎ 꿈은 못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