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번 물구나무 서기-습관의 힘(#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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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을 하다보면 지난 기억을 되살릴 때가 많습니다. 특히 저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새롭게 많이 살아납니다. 살아생전에 좀 더 많이 배우고, 가까웠어야 했는데…….
우리 아버지는 식구들에게 엄격하셨지만 당신 몸 관리를 참 잘 하셨습니다. 거의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요가를 하셨으니까요.
어릴 때는 저걸 왜 하나? 싶다가도 여러 동작 가운데 물구나무 서는 모습만은 참 멋지더군요. 아버지를 무서워했기에 물어서 배울 수는 없고, 어깨너머로 본 걸 혼자 몰래 해보았습니다. 자랄 때라 그런 지 운동 신경도 좋았고, 호기심으로 해본 거라 금방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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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거의 잊고 지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래저래 명상이나 수행과도 만나게 되고, 자연스레 요가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자랄 때 배워둔 물구나무 서기가 새삼 자랑스럽더군요.
요즘 들어서 저는 하루 한 시간 남짓 운동을 골고루 하는 편입니다. 달리기를 가장 기본으로 해서, 절 운동, 태극권...최근에 한 가지 추가한 게 바로 물구나무 서기입니다. 시간으로 치면 일이 분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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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서기는 직립 보행을 하는 사람에게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절 운동 역시 도움이 되지만 짧은 시간에 효과로 본다면 물구나무 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때문에 더 필요할 지도 모릅니다. 스마트폰은 어깨, 목, 눈을 고정시켜 사람을 기형으로 만드는 요물(?)입니다.
일 분만 거꾸로 서도 머리로 피가 확 돕니다. 뇌와 눈으로 피가 몰리는 걸 확연히 느낍니다. 내장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거꾸로 균형을 유지하자니 척추운동도 됩니다. 특히 저는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눈 근육의 퇴화를 늦추고 싶거든요. 스마트폰 사용에 따라 눈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장시간 고정됨으로써 눈의 노화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이빨 다음으로 중요한 게 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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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이가 있는 분들은 조심해야할 운동입니다. 급격한 피의 흐름과 무리한 목 사용으로 자칫 다칠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사전 몸 풀기를 하고, 짧게 하는 게 좋으리라 봅니다.
유튜브에 물구나무 서기 요령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저는 두 팔로만 서기가 아닌 머리 서기입니다. 두 손과 머리를 삼각형으로 받치면서 서는 겁니다.
참고가 되게 링크를 겁니다. 여기에 달린 댓글을 보면 초등 어린이는 단 두어 번 만에 바로 한다고 나옵니다.
7일만에 물구나무 [머리서기] 달성했어요! / 머리서기 팁!
대부분의 정보를 눈으로 받아들이는 세상.
그런 만큼 다들 눈 건강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거꾸로 세상을 보는 훈련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합니다.
음,, 저거 할려면 먼저 장롱에 기대서 하는 법을 터득해야 하겠네요.
장롱에 기대어 ㅋ
아니면 형제가 서로 잡아주면서 ㅎ
집에서 물구나무서기 하려면 조심조심 해야해요.
전 다리가 길어서 특히 조심해야 하네요.
벽을 적당히 사이에 두고 하셔야지요.
몸이 뒤로 기울면 벽에 발이 닿게 하여
균형을 잡을 수 있게요
음 집에서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뉴스에 안나오길!!!
가장 우아한 물구나무 서기로 뉴스에 나오시길^^
광화님은 정말 건강한 시간들을 즐기시는거 같아요!
반성하게 됩니다 .
사는 게 단조로우니까
이것저것 해보는 거지요^^
감기 다 나았나 보네요
참 부지런하신 것 같으세요. 따라서 해보곤싶지만 쉽진 않네요. 저도 허락되는 한에서 운동을 해야겠네요.
부지런하기보다 생존술입니다.^^
몸으로 사니까 몸이 재산이거든요.
요가하고 처음 물구나무 성공하던 날! 처음 걸었을때 부모님이 이렇게 기뻤을까 싶더라구요. 머리를 잡아주는 양 손을 믿고 복부의 힘으로 몸통과 다리를 살살살 말아올리는게 관건이죠. 요가 아사나들은 대개 유연성이나 힘이 필요한게 아니라 두려움 혹은 불신을 제거하는 과정들...
고수시군요.
포스팅 한번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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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덥다, 더워요.
고맙습니다.
친구가 잡아준다고 했는데 놓쳐서 머리 쿵 한 아픈 기억이 있어요....그날은 친구가 너무 미웠네요^^;;;;;
기계에 의존 하기만 했는데 동영상 유심히 봐 볼께요^^
저런!
장난꾸러기 친구네요^^
아~~~ 제가 약골이라 가능할지... ㅡ.ㅡ
무리하지 마시고
형편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