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1) 북부여(1)

  • 북부여 왕계보
    1 해모수(解慕漱)
    2 모수리(慕漱離)
    3 고해사(高奚斯)
    4 고우루(高于婁)
    5 고두막(高豆莫)
    6 고무서(高無胥)
    7 고주몽(高朱蒙)

나라의 이름은 대개 후세의 학자들이 명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부여를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북부여, 동부여로 구분하였으며,
조선과 고조선을 구분하기 위함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북부여의 시조 해모수는 마지막 단군조선의 고열가 단군이 지배하던 시기, 국운이 다해가는 조선에서 군사를 일으켜 부여를 세운다,
조선의 왕위를 찬탈함이 아닌, 군사를 일으켜 송화강 일대에 나라를 세우고 백성들을 살폈다.

  • 드라마 '주몽'을 보신 분들은 의아할 수 있다. 해모수왕의 아들이 주몽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2가지 설이 있다. 1대 왕인 해모수가 늦은 나이에 주몽을 낳았다는 것과, 6대 왕인 고무서왕이 (소)해모수로 불렸다는 것이다(1대 해모수는 (대)해모수로 불렸다). 해당 내용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내용오차에 따라 생겨났다.

  • 얼마 안되는 기록 중 해모수를 단군으로 칭하는 기록이 몇몇 있다. 단군조선의 명맥을 잇는 나라, 이념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이렇기에, 우리나라의 뿌리를 환국 - 배달국 - 고조선 - 북부여 - 고구려(3국시대) 로 보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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