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56]통영 연대도에서의 삼시세끼 - 재료 준비!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어제는 큰언니네따라 통영 연대도로 왔습니다.

날씨가 꽤 덥더라구요.

씨원한 맥주 한캔 하고~
(언제 로고가 이리 거꾸로~)

허기진 배는~ 족발로 달래줍니다~

윗집 고양이가 밥달라고 냥냥거리네요~
귀여운 발 보라~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 피곤한 탓에 낮잠 한숨자고 일어나,
큰언니와 무성한 텃밭을 정리했어요.

그리고 저녁거리 찾으러 바닷가로~

조카는 익숙한 솜씨로 배말을 잡아주세요.

원래 이름은 삿갓조개~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나온 뒤로 사람들이 많이 알게된 듯 해요.
그래선지 큰 애들 찾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낚시하는 큰 형부의 숨막히는 뒷태~ ㅋㅋㅋ

시원한 통영바다에서의 낚시~
넘나 좋은 것~^^

형부~ 아무리 급해도 장비도 없이 들어가심 어케요~ㅋㅋㅋ
물에 빠진 형부~
놀라지 마세요. 수영 잘 하십니다.

바위 옆에 설 데도 있고~

들어간 김에 소라잡이로 전환~

돌아가기 전 혹사나 던져본 루어낚시에 걸리는 뽈락들~
그래서 저녁거리는 잡았어요.

자기도 해보고 싶다는 조카~
아빠에게 루어낚시 요령 배우는~

이렇게 통영에서의 하루 해가 지고 이제 저녁먹으러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