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의 일상#457]31절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을 낭독하고, 전국에서 퍼진 목소리들
대한독립만세!

오늘은 삼일절날입니다.

이 날을 기념해서 종로라도 가볼까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 이상하네요.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오늘 유튜브에서 우연히 김상옥 의사에 대한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하하고, 다음 거사를 준비하고 있던 중 일본경찰들에 쫓기다가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는…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등과는 달리, 생소했던 이름…
신분을 숨겨야했기에 거사를 앞두고서야 비로소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그들의 정신을 알릴 수 있었던 그들.
그리고 이런 사진 한장 남기지 못 한 채 떠나간 수 많은 열사들.

이런 열사들의 가족들과 주변인들은 그들의 생전에도, 그들의 죽음 후에도 더 많은 고초에 시달려야했던 시대…

그런 과거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보면서,
한 나라의 국력이,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껴며,
이런 자유 국가를 물려주고자 애쓰신 수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감히…

대한독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