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하기 좋은곳#15]버스투어편1 전주 한옥마을 & 내소사 & 채석강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놀러가야죠~

가끔씩 저는 버스투어를 이용하는데요.
예전처럼 상점을 들러야하거나 불필요한 가이딩을 받을 필요가 없어요.
아침 일찍 특정장소로 모여야하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서울은 보통, 시청역 또는 잠실. 그리고 가끔은 양재에서 출발을 하더라구요.
하루 2~3군데, 많게는 4~5군데 정도 들리는 일정으로, 입구에 똭 내려주고 1시간 뒤에 오세요~ 하는 식이에요.
그럼 자유시간동안 원하는 대로 놀다가 버스로 돌아가면 돼요.
필요하면 가볼만한 곳이나 식당을 물어보면 알려주시기도 하시죠.
굳이 차운전하느라 피곤할 필요 없고, 버스전용으로 움직이니 차정체도 조금 피할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버스투어 간 곳은 전라도 일대, 전주한옥마을, 내소사 그리고 채석강입니다.

먼저 전주 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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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머 더이상 말로 설명이 필요가 없죠?
정갈한 한옥마을 사이로,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맛난 간식 파는 곳들 그리고 전라도 정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 식당부터 다양한 퓨전 식당까지.
얼마전에 다른 분의 포스팅을 보니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지금 같은 날씨에 딱 나들이하기 좋은 곳 같아요.
작년 이맘때쯤 갔었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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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안군에 위치한 내소사.
예전에 사진 찍으러도 한두번 갔던 곳인데, 다시 가도 좋더라고요.
절로 올라가는 길도 좋고, 돌로 쌓아져 올라가는 계단들이 절의 정갈함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쯤은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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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변산반도의 채석강.
여기도 오래전에 사진 찍으러 다녀온 뒤 처음 가봤었는데,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레조트나 가게들도 엄청 많이 생기고.
그렇지만 책을 쌓아놓은 듯한 켜켜의 바위들은 여전하더라고요.
그래도 한옥마을도 보고, 절도 봤으니 바닷바람 한번 쐴 꼄 들리면 좋은 곳 같아요.

피곤한 평일에 이어 주말까지 운전하기 싫으시다면 이런 버스투어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좋은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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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아 참 고풍스러운 마을과 채석강 경치가 참 좋습니다~~ 여유롭게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군요...

전주는 언제가도 좋고 채석강은 몇번 가봤다고 내려가 보지도 않았네요~ 저도 여유롭게 국내 국토대장정 한번 해보고 싶어요~

네 ㅎㅎ 맞습니다. 여유있는 여행을 한번 떠나보기 싶은 마음이네요 ㅋㅋㅋㅋ

버스투어 해본적 없지만 재미있을것 같네요 언제 시간이 될때 가보면 좋을것 같아요 ㅎㅎ 다음 포스팅도 기대하면서 팔로우 하고 가겠습니다.

사진 배치가 특이해서 가독성이 좋네요 ㅎㅎ(폰으로 보니, 지그재그로 배치하셨는데, 일부러 그렇게 하신건가요? ㅎㅎ 어떻게 하셨나 모르겠네요 )

어딘가 가고싶은데 운전하기 싫을때
아침 일찍 일어나거나 버스에서 자는게 상관없으시면 강추~
사진은 편집어플에서 한번 배치해서 올린거라 그래요~

전주 한옥마을에 아이를 데리고 여행갈까 생각중인데 ㅎㅎ
한옥 마을 말고도 많은 곳을 하루에 다녀오셨네요 ㅎㅎ

버스투어라 버스에 몸을 맡기면 여기저기 던져줘요~ 아이들이랑 가실거면 전주에만 있으셔도 볼것 쉴것 먹을 건 충분하실것 같아요~

Thanks u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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