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월드컵> 남자 영화배우 월드컵 - 32강B조

keydon (60)in #kr-event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keydon입니다~

<스팀잇 월드컵> 남자 영화배우 월드컵 - 32강A조

어제 시작한 남자 영화배우 월드컵 - 32강A조에 이어
오늘은 남자 영화배우 월드컵 - 32강B조를 진행합니다.

대진을 보시고 자신이 선택한 배우를 순서대로
나열하시면 됩니당!

다음 라운드 진출 영화배우와는 별개로
저와 같은 선택을 하신 스티미언들에게
스달 상금을 드립니다!

자~ 그럼
남자 영화배우 월드컵 32강B조 경기를 시작해 볼까요?

황정민 VS 조승우

"드루와~ 드루와~"
영화 "신세계"에서 코믹스러운 연기로
많은 인기를 끈 황정민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시장" 등과 같은 굵직굵직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충무로를 뜨겁게 달궜었죠?
"타짜"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입지를 다진 조승우도
"내부자들"과 같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선택은요?

하정우 VS 이정재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해도 손색없는 배우죠?
"국가대표" "추격자" 등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현재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배우 하정우입니다.
"사롸있네~"
저는 "범죄와의 전쟁"을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정재는 오랜 시간 꾸준히 정상의 위치에서
모범적인 연기생활로 많은 팬을 보유 중인 배우입니다~
정말 이정재처럼 꾸준히 제 갈 길 걷는 영화배우는
존경받아 마땅한 거 같네요!
"거 너무한 거 아니요?"
저는 최근에 "대립군"이라는 영화를 재밌게 봤습니다~

이준기 VS 윤계상

"왕의 남자" 이준기와
"장첸" 윤계상의 대진입니다.
정말 이준기처럼 가녀리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가진
영화배우는 흔치 않은데요~
요즘 드라마와 해외활동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아이돌 그룹 GOD 출신 윤계상은 영화배우로도
성공적인 변신을 했는데요~
보통 아이돌 출신 영화배우는 연기를 못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런 편견을 연기력으로 당당히 잠재운
대표적인 배우입니다~

백윤식 VS 김갑수

연기파 원로 배우들 간의 대진입니다~
"너 그러다 피똥 싼다~"
우선 백윤식 선생님은
"싸움의 기술"에서 정말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셔서 저는 그 후로 팬이 되었는데~
"타짜"나 "내부자들" 등에서도 좋은 연기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셨죠?
"똥개"의 김갑수 선생님 또한,
연기에 있어서는 둘째가라 하면 서러운 분이시죠?
어떤 배역을 맡으시든지 항상 완벽하게
소화해 내시는 뼛속까지 영화배우인 분이십니다~
저는 이 대진에서는 쉽게 선택을 하지 못할 거 같네요!

이병헌 VS 배용준

강력한 우승후보가 또 나왔네요!
"충무로는 이제 좁다!"
헐리웃에 진출해서도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는
"연기의 신" 이병헌입니다.
그의 사생활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연기만큼은 그 누구도 이견을 못 다는 배우죠?
거기에 맞서는 "욘사마" 배용준은
한류열풍의 시조와도 같은 분이죠~
한국 스크린을 정복하고 일본에 진출하여
일본 영화배우들보다도 더 많은 인기와 명성을 얻은
살아있는 신화입니다~
여러분들은 누구를 16강에 올리시겠습니까?

송승헌 VS 정우성

앞서 연기파 배우들 많이 나왔으니까~
이제 잘생긴 배우들도 좀 나올 때가 됐죠?
A조에 조인성이 있다면 B조에는 송승헌이 있다!
숯껌댕이 눈썹과 훤칠한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송승헌입니다~
하지만 원조 꽃미남 "비트"의 정우성도 만만치 않죠?
요즘은 중후한 중년의 이미지로 남성 팬들에게
"나도 저렇게 늙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끔
만들고 있는 영화배우 정우성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멋있어지는 거 같네요~

최민식 VS 최민수

괴물 중에 괴물 나오셨네요~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에!"
"내가 임마! 느그 서장이랑~ 임마!"
"어저께도~ 에!"
"같이 밥 묵고~ 에!"
"사우나도 같이 가고~ 에!"
"마! 이 개쉐키야~ 마~ 다 했어!"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의 아주 유명한 대사죠?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등
이 분만 나오면 영화는 미친 듯이 흥행합니다~
저는 이 분이 나온 영화 중 "명량" 빼고는
정말 다 재밌게 본 거 같네요~
하지만 우리의 "터프가이" 최민수 형님도
요즘은 좀 쉬고 계시지만 왕년에 많은 인기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온 분이십니다~
절대 만만히 볼 분은 아니시죠?

송강호 VS 김윤석

이거 반칙 아닙니까?
제가 대진을 짜고도 욕이 다 나오네요~
우승 후보 둘을 이렇게 32강 예선전에 맞붙여 놓으면~
도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저는 아직도 송강호가 연기한 "살인의 추억"과
김윤석이 연기한 "추격자"를 몇 번이고 돌려봅니다~
왜냐구요?
그들의 연기만 봐도 너무 빠져들어서 몇 번을 봐도
지겹지가 않거든요~
그렇다고 저 두 영화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송강호와 김윤석은 수많은 영화를 찍었지만
찍은 영화들마다 특유의 연기력만으로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아직도 "괴물"의 송강호가 한강 변을 뛰어다니는 거 같고~
"황해"의 김윤석이 족발을 들고 뛰어오는 거 같네요~